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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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경, 닛케이톱리더(엮음_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9. 30. 22:16
1.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 철학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경영 서적과는 다르다.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라든지직원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하지 않는다.경영자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중요하게 이야기 한다.직원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경영자를 설명한다. 2.자본주의에서 돈은 힘이다.돈이 있어야 뭐든 할 수 있다.돈은 많은 사람들의 주 관심사이다.하지만 이나모리는 사람이 결정을 내린다는 점에 유의하는 듯 하다.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다분히 철학적이다. 3.수익모델은 중요하다.기업이 돈을 벌지 못 하면 경제사회에서 퇴출된다.하지만 그 수익모델을 수립하는 것은 경영자다.그래서 경영자가 중요하다.어떤 사람이 기업을 경영하는지에 따라서기업의 운명이 결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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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9. 27. 06:15
1.야간 보행제.아침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80킬로미터를 걷는다.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3학년 학생까지 모두 참여한다.너무나 고된 행사다.무박 2일 100킬로미터 행군 경험이 생각나자저자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나갈지 궁금해졌다. 2.사랑, 우정, 가족 관계.이 모든 것들이 24시간 안에 담겨 있다.과거를 회상하기도 하고등장인물이 생각하기도 한다.고등학생 이야기답게 풋풋함도 있다.지루할 틈이 없다. 3.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른다.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믿었던 시절이다.한 학년에 250명 정도였던 작은 학교.주변에 아무 것도 없었던 시골 학교.소설 속 야간보행제처럼 추억으로 남아 있다.시간이 해결해 준 것일 수도 있고사람은 좋지 않은 기억을 잊어버려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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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부자, 박종기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9. 23. 11:18
1. 지중해 부자 많은 사람들이 부자라고 불린다.하지만 ‘지중해 부자’는 그리 많지 않다.그만큼 가진 돈이 많다.태도, 마음가짐 등도 다르다. 2. 책 내용일반적으로 부자는 중산층과 하층민과 다르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지중해 부자’가 말하는 내용은 특별하지 않다.우리가 살면서 흔하게 들었던 말들이다.그래서 일부 독자들이 책 내용에 실망한 것 같다.하지만 차분히 저자가 전달하는 내용을 감미하자.분명히 ‘지중해 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 책에서 체력, 습관, 인정, 현명한 소비, 용기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이해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체력- 체력만큼 돈을 벌 수 있다.- 체력이 있어야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 체력이 있어야 기회를 잡으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2) 습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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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최태원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9. 10. 06:29
1. 책의 구성책은 크게 3 파트로 나뉜다.처음에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무엇인지 알려준다.다음에는 실제 사례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설명한다.마지막에는 앞에서 알려주었던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라이프스타일의 개념을 잡아주어서 마음에 들었다.그러나 사례를 두세개 접하자 다소 지루함이 있었다.준비 방법은 자세히 읽고 싶지 않았다.사업 준비는 생각보다 더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더 이 내용을 짧게 쓸 수 있지 않았나 싶었다. 2.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크게 생소하지 않다.그만큼 우리 삶과 가까운 사업이다.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개념 정리가 안 되어있던 사업이다. 그렇지만 이를 새롭다고 생각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그만큼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보다 고객에게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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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조남주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9. 9. 07:03
1. 세간에 이슈패미니즘 책이다.남녀평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다.그리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몇몇은 책 내용에 공감했고, 다른 이는 책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그래서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다. 2. 김지영의 삶김지영은 1982년 2남 1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가부장적인 집에서 태어났다.그녀의 어머니는 늘 가족을 위해, 남편을 위해 늘 희생하였다.그녀의 할머니는 다른 손녀보다 손자를 챙겼다.주변 사람들이 이렇게 살았다는 것은 수차례 들었지만,김지영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니 더 가슴에 와 닿았다.가슴 한 끝이 찡 했다.겪지는 않았어도 그녀의 심정이 와 닿았다. 3. 앞으로김지영을 보고 있자니 여자들이 겪었을 고충이 떠오른다.내 주변 사람도 그런 삶을 살았을 것이다 그동안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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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라우라 에스키벨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9. 1. 00:27
1. 막장 이야기스토리는 참 막장이다.흔히 우리가 말하는 '아침 드라마' 같다.그래서 재미 있기는 하다.다소 황당하더라도,조금 어처구니가 없더라도,웃으며 책장을 넘길 수 있다. 2. 아름다운 이야기막장이기는 해도 아름답다.책이 총 1월에서 12월까지로 구분되어 서술되어 있고,매 챕터마다 요리 레시피가 있다.그리고 그 레시피는 스토리와 연계가 된다.아무래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과사랑하는 사람과의 간절한 심정이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