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12.12.17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를 읽고]
(내용)
1.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람들 역시 주기적으로 손실을 입고, 좌절을 맛보며,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맞이한다. 그러나 끔찍한 폭락이 일어나도 이들은 게임을 포기하지 않는다.
2. 열 종목 가운데 일곱 종목에서 기대만큼 실적이 나오면 나는 기뻐한다.
3.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얻는 가장 커다란 이점은 올바른 선택에 대해 이례적인 보상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생각)
1. 때론 시장 흐름이나 잘못된 분석으로 인하여 손실을 보게 된다. 이는 일시적인 손해이다. 물론 손실을 본 것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수익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적어도 딛고 일어설 수 있다.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2. 전설적인 투자가인 피터린치도 모든 종목에서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이는 기업의 미래에는 늘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열 종목 중 일곱 종목에서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그만큼 기업에 대한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3. 주식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확실이란 없다. 언제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위험성을 감수하고 투자하는 대가로 높은 수익을 얻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이 투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무런 생각없이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분석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론)
주식은 불확실성과의 싸움이다. 따라서 확신을 가지고 있는 만큼 위험성을 알기에 불안감은 있을 수밖에 없다. 단지 그럴 가능성이 적다는 판단 하에 투자를 한 것이기에 그 정도가 미약한 것이다. 만약 본인이 투자하는 기업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면 늘 불안감이 존재할 것이다. 위협 요소가 5개이고 투자 포인트가 1개이더라도 위협 요소를 극복할 수 있거나 그 요소가 발생활 확률이 극히 적다면 투자할만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