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니시우치 히로무
DavidYang
2021. 4. 25. 23:00
1. Intro
결국 빅데이터는 통계다.
데이터를 모아서 하려고 하는 것은 대게 측정, 판단, 예측이다.
그리고 이것을 하는 수단이 통계다.
이전보다 큰 표본 데이터를 가지고 모수를 추측하여 미래를 예측한다. 이게 통계다.
그래서 이 책에서 '통계의 힘'을 강조한다.
2. To Whom
아마도 사람들은 통계라고 하면 겁을 지레 먹는다.
괜히 수포자 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사람조차 읽을 수 있다.
통계 용어를 최소화 하며 설명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통계 이야기다. 개념이 잘 잡히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다.
그저 다른 책보다는 나을 것이란 말이다.)
3. Key
만약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통계 리터러시(Literacy)'라고 할 것이다.
우리가 설령 통계학의 내용을 정확하게 알지 못 한다 하더라도,
통계적인 사고를 할 수 있기만 해도 그 효과는 상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사고 방법을 아는지 여부이지, 학문을 정확히 아는 것이 아니다.
어차피 세상은 변수가 무수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