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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랜드의 '의미부여의 기술' - Own Brand?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2. 15. 23:18
남들에게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그렇게 책을 집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브랜드(Brand)'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브랜드가 이루어지고 어떻게 해야하고... 등등등..
너무나도 의도치 않게 한대 얻어맞아버려 얼떨떨했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한번 다시 읽기로 하였다.
뭔가 그래도 얻을게 있을테지.
그렇게 읽고 나니 책에서 말하는 브랜드에 대해 좀 알게되었다. 키워드는 다음과 같이 7개이다.
개인 브랜드(Personal Brand), 기승전결, 상대 가치(Value to Customer), 고객 경험(User Experience), 일관성(Identity, Consistency), 시대 변화(Change with the Time), 소통 속에 신뢰(Communication for building Trust)
이리저리 적어놓았지만 결국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해당 시대에 부합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본인(브랜드)의 본질을 알고 그것을 지켜야만 한다. 또한 그것을 전달할 때는 기승전결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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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나는 늘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 부러웠다. 어떻든지 간에 내가 이야기하면 너무 진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내 본질대로 살아가라고 한다.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진지함과 재미, 둘 다 갖고 싶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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