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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탄생, 로버트 루트번스타인&미셸 루트번스타인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7. 31. 08:44


    1. '사고력'에 대한 책

    이 책은 사고력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책 안에서 사고력은 '생각도구'로 표현되고, 이는 12가지로 나뉜다.

    이렇게 나누어 설명하다 보니 자연스레 내가 어떤 사고력이 부족한지 알게 해준다.

    그래서 어떤 부분을 발달 시켜야 할 지 알게 된다.


    2. '생각도구'

    '생각도구'별로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글귀를 아래와 같이 뽑아 보았다.


    생각도구 1. 관찰 - 예리한 관찰자들은 모든 종류의 감각정보를 활용한다. 위대한 통찰은 '세속적인 것의 장엄함(sublimity of the mundane)', 즉 모든 사물에 깃들어 있는 매우 놀랍고도 의미심장한 아름다움을 감지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만 찾아온다.

    생각도구 2. 형상화 - 우리는 관찰할 수 있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상상을 통해 형상화가 이루어진다.

    생각도구 3. 추상화 - 모든 추상화는 단순화다. ... 추상화는 현실에서 출발하지만, 불필요한 부분을 도려내가며 본질을 드러나게 하는 과정이다.

    생각도구 4. 패턴인식 - 우리는 패턴에서 지각과 행위의 일반원칙을 끌어내며 이것을 '예상'의 근거로 삼게 된다. 그 다음 새로운 관찰결과와 경험을 이 예상의 틀 안에 끼워넣는다. 이 관찰과 경험의 틀을 흔드는 무엇인가가 일어나게 될 때 우리는 또 다른 패턴을 만들어내며, 발견이란 이 순간에 이루어 진다.

    생각도구 5. 패턴형성 - 단순한 요소들이 결합해서 복잡한 것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패턴형성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특징이다. ... 한 패턴을 분해하면서 동시에 다른 패턴을 조립하는 일은 어떤 현상과 과정을 이루는 기본 요소들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요구한다.

    생각도구 6. 유추 - 유추란 둘, 혹은 그 이상의 현상들 사이에 기능적으로 유사하거나 일치하는 내적 관련성을 알아내는 것을 말한다.

    생각도구 7. 몸으로 생각하기 - 우리가 다루는 것이 더 이상 '타자(other)'가 아닌 '나'의 연장일 때 그것은 우리의 의지와 욕구에 따르게 된다. ... 우리가 우리를 둘러싼 공간을 느낄 때 진정으로 공간을 지각하고 상호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생각도구 8. 감정이입 - 그들이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외부인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만 이해하려 해서는 안 되며 타인의 내부에서 주관적으로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도구 9. 차원적 사고 - 차원적 사고는 2차원에서 3차원으로, 혹은 그 역방향으로 이동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어떤 한 차원에서 주어진 정보들을 변형시켜 다른 차원으로 옮겨 놓거나, 아니면 차원 내에서 어떤 물체나 과정이 차지하는 크기를 일정한 비율로 줄이거나 변경하는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것에 따라 공간과 시간 너머의 차원들을 개념화 하는 것을 뜻한다.

    생각도구 10. 모형 만들기 - 모형을 만드는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이 어떤 상황이나 대상, 혹은 생각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고, 이를 통해 이해가 부족한 지점이 어디인지를 깨닫게 해준다는 것이다.

    생각도구 11. 놀이 - 플레밍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연구와 장난스러운 놀이를 뒤섞는 파인먼의 태도는 일종의 전략이었다.

    생각도구 12. 변형 - 어떻게 하면 한 언어로 된 생각을 다른 언어로 변형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보라.

    생각도구 13. 통합 - "상상하면서 분석하고, 화가이면서 동시에 과학자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최고의 경지에 이른 종합지적인 사고의 모습이다.



    3. 나만의 요약

    나만의 언어로 책 내용을 간추리면,

    "여러 감각을 제한 없이 다양한 형태로 상상하라."이다


    쉽게 말하면, 이는 어린 아이와 같은 사고를 하면 되는 것 같다.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하나 질문을 던지며 세세한 부분까지 '상상'한다.

    본인이 스토리를 만들어가며 상상의 나라 속에서 재밌게 놀아 본다.

    타인이 규정한 규칙에서 벗어나 본인만의 놀이규칙을 만들어서 즐긴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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