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
오십에 읽는 주역, 강기진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2. 12. 21:06
오십의 의미 이 책을 읽는다 했을 때 들은 말. 오십 아니잖아? 그래서 더욱더 오십에 대한 의미가 궁금했다. 표지에서 두번째로 큰 글자이기도 했고. 책에서 말하는 오십은,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 시기다. 예전같이 혈기왕성하지 않아 기가 죽을 수 있는 시기다. 그러면서도 한 조직의 장이 되어야만 하는 시기다. 결국 부족함 속에서 남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다. 운명대로 산다 운명을 풀어 말하면, 때가 맞는 것과 주어진 사명을 다 하는 것이다. 운은 살다보면 주어지는 것과 유사한 듯 하고, 성경에서 말하는 달란트가 (천)명에 가깝다. 그렇기에 운명대로 산다는 것은, 이 땅에 태어나 주어진 사명을 다 하기 위하여 마음과 행동을 다 하여야 하고 그러다 보면 타이밍이 맞아져 결실을 얻는다는 것이다. 보다 쉽게 말하면 ..
-
사이토 히토리의 ‘부자의 운’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0. 3. 21:07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볼 책을 정하고 가지 않고 서성였다. 그러다가 한 권을 골랐다. 직장도, 관계도 새로 시작한 것이 많았다. 그래서 ‘운’이 보다 트이고 싶었을까. 그런데 직장 초년생 때도 그랬나 보다. 무려 8년 전에 읽었던 책이었다. 지금 와서 읽으니 감회가 새롭다. 그때는 그저 자기계발 서적이라 생각했다. 지금은 타인과의 관계를 말한다 생각했다. 관계는 남을 바꾸는 것이 아니었다. 나를 바꾸는 것이었다. 정확하게는 나의 마음을 둥글둥글하게, 무던하게 하는 것이었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었다. 그간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해내고 싶었다. 그것이 미덕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남과 같이 더불어 사는게 미덕이었다. 이를 위해 공부하고 실천하는 것이었다. 도서관을..
-
투자의 심리학, 구본기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2. 7. 24. 16:10
1. 이 책은 제태크를 이야기 한다. 비법 같은 내용이 있지는 않다. 접근법에 대한 내용이다. 2. 제태크는 “새로운 정보”를 활용하여 자산을 증식시키는 행위다. 사람들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 위험이 있다. 다 큰 어른이라 하더라도 모르는 것이 많지만 이를 간과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가, 책 등의 내용을 너무 순수하게 믿는다. 그렇기에 저자는 “새로운 정보”를 의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말한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걷듯이, 차근차근 하나하나 알아보고 해나가야 한다 주장한다. 이것이 이 책의 골자이다. 3. 세상의 모든 일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맞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예측한 대로 된건지 알 겨를이 없다. 하물며 워렌버핏조차도 예측은 어렵다고 했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우리는 자료, 뉴스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