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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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7. 8. 13:52
이 영화의 큰 틀은 사람이 무언가에 감염이 되고 그것을 치료하는 치료제를 찾는 것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영화를 보시려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반감시켜줄수도 있어 생략한다. 우선 개인적으로는 이런 영화가 싫다. 너무 현실성이 있다. 왠지 실제로 일어날 것만 같다. 게다가 더욱 싫은 것은 투모로우 같은 상황보다 더 최악으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한번에 죽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스물스물 죽는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것을 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 문제인 것이다. 이 영화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생각을 하고 싶지만 아직 상영 중인 영화이기에 이제 보시려고 하시는 분들을 고려하여 이 영화로 인해 들었던 생각을 나열해볼까 한다. 모성애. 모성애는 이런 영화에서는 어쩌면 필수적이지 않나 싶다. 어머니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