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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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히토리의 ‘부자의 운’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0. 3. 21:07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볼 책을 정하고 가지 않고 서성였다. 그러다가 한 권을 골랐다. 직장도, 관계도 새로 시작한 것이 많았다. 그래서 ‘운’이 보다 트이고 싶었을까. 그런데 직장 초년생 때도 그랬나 보다. 무려 8년 전에 읽었던 책이었다. 지금 와서 읽으니 감회가 새롭다. 그때는 그저 자기계발 서적이라 생각했다. 지금은 타인과의 관계를 말한다 생각했다. 관계는 남을 바꾸는 것이 아니었다. 나를 바꾸는 것이었다. 정확하게는 나의 마음을 둥글둥글하게, 무던하게 하는 것이었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었다. 그간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해내고 싶었다. 그것이 미덕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남과 같이 더불어 사는게 미덕이었다. 이를 위해 공부하고 실천하는 것이었다. 도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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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돈보다 운을 벌어라' - 운칠기삼이란 말은 괜히 있는 것일까?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2. 18. 09:11
요즘들어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자꾸 떠오른다. 내 힘만으로는 어떻게 안되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 것만 같다. 그러던 중 우연히 지인의 추천으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참 기가 막히다. 어떻게 지금 내게 필요한 책을 이렇게 던져주실까.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를 풀어서 설명해준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을 이해할 정도는 안되어 간략히 이해한 부분만 적어보려고 한다. 무엇보다 먼저 운은 버는 것이다. 가만히 있어서는 운을 벌 수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운을 벌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운을 벌겠다는 마음을 가질 때 겸허해진다."아름다운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아름답지 않은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재수없는 짓은 들어오는 운을 걷어차 버린다."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한다." 운은 '나'에게서 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