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
유시민의 『후불제 민주주의』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7. 2. 19. 23:21
1. 우연히 읽게 된 책이사 이후 주변을 거닐다 보니, 집 근처에 작은 도서관 하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가서 회원 등록을 하니 책을 빌릴 수 있었다.워낙 작은 터라 보고 싶은 책을 보기 위해서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해야 할 것 같았다.그래도 기왕 방문하였으니 책을 하나 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그 때 생각났던 저자가 유시민 작가였고, 후불제 민주주의라는 서명에 관심이 갔다. 2. 저자가 책을 쓴 시기책을 읽다보면 당시에 저자의 감정이 느껴진다.이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저자의 배경을 모르면 다소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그렇다고 내가 그 배경을 설명할 정도로 알고 있지 않다.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약간의 인내가 있다면 오해의 여지는 작을 수 있다.저자가 그 배경에 대해서 서술하기도 하기 때..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내가 쓴 글을 계속 읽게 만드는 책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6. 2. 18. 23:19
1. 글쓰기 근육 유시민 작가는 '글쓰기 근육'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요. 그만큼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근육을 키우는 것과 유사하기 때문인가봐요.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 꾸준한 운동 등이 필요하고 헬스트레이너가 도와주면 그 효과가 더 커지는데요. 글을 잘 쓰기 위해서도글을 올바른 문장으로 꾸준히 써야 하고 많은 어휘를 알고 참고가 되는 글을 많이 읽어야 한대요. 2. 소리내어 읽기 작가는 소리내어 읽어보면 잘 쓴 글인지 알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까 본인이 쓴 글을 읽다가 숨이 차거나 잘 안 읽히면, 그 글은 조금 수정해야 해요. 아 참, 한 문장에 너무 의미가 많은 건 아닌지 확인도 하시구요. 3. 책 베끼기 앞서 이야기한 내용을 이용해 책을 베끼고 있어요.유식한 말로 필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