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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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화학자가 산다, 김민경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1. 7. 06:20
화학이 궁금했다.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에 앞서 기본이 되는 학문 같았다. 무엇이 화학인지 알아야 할 것 같았다. 실생활에 어떤 화학 작용이 있는지 설명한다. 읽고 난 후에 기억은 나진 않는다. 워낙 친숙치 않은 정보가 많다보니. 그래도 값지다. 분자구조와 원소, 이들 간의 상호작용이 기본이구나 알게됐다. 아직도 익숙치 않은 영역이다. 그래서 계속 비슷한 책을 읽을 생각이다. 그러다 보면 좀더 알게 되리라 기대한다. 지금 기억나는 건, 바다에 빙하에는 소금이 없다. 녹고 다시 언 아이스크림이 맛 없는 거랑 비슷하다. 생선 구운 프라이팬은 염기라 식초물로 헹구면 좋다. 이 정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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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야 오사무의 ‘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0. 21. 10:16
사람은 결핍한 것을 찾는 것일까. 문송하다보니 이과 과목 공부를 늘 하고프다. EBS 생명과학 강의, 코딩 가르쳐주는 석사… 그리고 이제는 화학이 궁금해져 이 책을 챶았다. 처음부터 이야기 하면, 화학을 배우기 위한 책은 아니다. 역사에 조금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런데 재미있다. 이 책을 읽으니 왠만한 작용은 죄다 화학이다. 요리, 술, 전자제품 등등 다 화학이 깔려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대부분 “우연“으로 알아냈고, 그 ”우연“이 변화를 만들었다. 역사를 만들었다. 비슷한 류의 책들이 많다. 이번에 느낀 흥미를 이어나갈 생각이다.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