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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 '크라우드펀딩 10가지 비밀' - 다양한 활용 가능하지 않을까.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4. 1. 24. 15:40


    <필기 내용>

    1) Crowd Funding

    - 스토리가 있어야

    - 새로운 대체 금융

    - 많은 사람 + 온라인 + 소액

    - 기부형 (나눔과 기쁨), 대출형 (이자), 보상품 제공형 (제품, 서비스), 수익배분형・지분투자형 (수익증권)

    ** 미국 JOBS 법

    **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관련 기사


    2) Why Crowd Funding?

    - 초기 기업 자금 확보 위한 새 방안

    - 새로운 Marketing 방법

    - 사회적 문제 해결

    - 공모 : 빠른 의사결정이 강점
      사모 : 높은 기대수익이 강점
      C.F. : 집단 지성이 강점


    3) 10 Secret

    - 플랫폼이 대신 돈을 모아주지 않는다.

    - 크라우드 펀딩은 힘든 일이다.

      : 소중한 Fan을 확보 가능한 힘든 일

    - 30% 법칙

      : 일주일이내에 원하는 자금의 30% 를 확보하는 경우, 성공률이 90% 이다.

    - 사람들은 오직 진정성에 움직인다.

      : "이 일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 좋은 영상은 성공의 Key다.

      : 영상은 1분 30초 이내

    - 펀딩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

      : 일반적으로 30일이다. 

        자금 확보는 초기와 후반에 집중되기에, 기다릴 수 있는 끈기가 필요하다.

    - 목표 금액은 어디에 쓰이나 보다 Why 가 더 중요하다.

      : Make Sense, 서로의 Communication

        조달 금액(자금)에도 의미를 주어야 한다.

    - 절대 하지 말아야 할 Reward 가 있다.

      : 1 ~ 3 만이 인기가 있다.

        베이직 보상품 / 높은 충성도

        보상품에 감정을, 후원자에게 의미를

    - 크라우드펀딩. 세금을 잊지 말아야 한다.

      : Check 기부금 영수증, 면세상품, 부가세, 과세상품 etc.

    - SNS 활용에도 정도가 있다.

      : 3rd Follower는 언제? 한국의 체면 문화는 그 시기를 늦춤. 유인 요소가 있어야.

        SNS 활용은 어떻게? 누구에게? 지속적인 피드백은?


    4) 실습 시간 중

    - Title & Image 는 간단 명료하게 그리고 메시지 전달성이 높게

    - Trust 를 전달해야

    - Who, Why, What, How


    <생각>

    1. VC 투자 유치 조건

    크라우드펀딩이 성공하면 자연스레 팬이 생긴다는 장점이 있다. 평균 3만원 투자한다고 한다면 3,000만원 유치시 1,000 명 고객이 확보된다. 이는 해당 아이템이 시장성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하나의 요소일 것이다.

    하지만 크라우드펀딩 후에 VC 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방법은 잘 모르겠다. VC 가 크라우드펀딩에 참가하게 된다면 30% 법칙은 깨질지도 모른다. 현 크라우드펀딩 상황이 변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확보하려는 자금의 수준과 VC를 통해 유치하고자 하는 자금의 수준도 다를 것이다. 긴박한 정도도 다를 것이다.

    그렇지만 크라우드펀딩 성공 경험이 있다는 것은 VC 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다.


    2. 다양한 활용

    크라우드펀딩은 '의미있는 무언가를 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는 행위' 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즉, 사람들이 의미 있는 것에 투자하여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 원리를 이용하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크라우드펀딩을 할 때 의미를 부여한다. 그런데 여기서 이 의미는 그 사람이 하려는 것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부분이다. 많은 이가 공감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들로 하여금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기회를 준다면 좋을 것이다.

    i) 세상에 의미를 줄 수 있는 행위를 찾을 수 있고, ii) 그에 따른 비용을 알아보면서 경제 관념을 잡을 수 있다. iii) 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를 정규 교과 과정으로 넣는 것에는 회의적이다. 강요 속에서 나오는 것 보다는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 이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학생들이 하게 되면 크라우드펀딩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부모들이 지연이나 학연 등을 이용해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시킨 후 이를 이용하여 자녀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경제력을 배경으로 하기에 빈부격차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여진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이 중요한 현실 속에서 이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를 잘 이용한다면 저소득층 아이들이 학자금을 모으거나 해외 여행을 가려고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다른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들이 가능하지 않을까. 보다 깊이 생각하고 싶다. 수수료를 챙기는 기존 방식을 이용하여 이런 사업을 하는 것. 괜찮지 않을까.

    어쩌면 소액 기부도 기부 단체에 하는 것보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내'가 무엇을 도와주는지 명확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보상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더 다양한 생각을 하고 싶지만 여기서 글을 마치려고 한다. 보다 깊이 오랜 시간을 가지고 생각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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