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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란..
    지난 흔적들 2012. 4. 5. 23:20

    나에게 있어서 투자란 무엇일까?

    투자. 

    사람들은 이 단어를 많이 쓴다.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도 투자

    땅을 사는 것도 투자

    ...

    투자란 말은 다양하게 쓰인다.

    그러나 사람들이 사용하는 용도를 보면

    "거치해두고 수익을 기다린다."가 담겨있는 것 같다.

    은행에 맞기는 것은 3년, 5년 기간이 정해져있고

    부동산도 1년 이내에 사고팔지는 않는다.

    크게 보아서 자녀에 대한 투자도 수십년을 기다린다.


    주식에서도 똑같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주식에서도 이는 통한다고 생각한다.

    단, 망하지 않는 기업을 택했다는 조건 하에서...

    고가에 샀다면 저가에 샀을 때보다 더 기다리면 될테니까.

    그러니 한편으론 주식이 더 유용한 것 같다.

    갑자기 급등하면 더 기다리지 않고 매도하면 되니깐.


    어쩌면 나는 투자를 시간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기업의 가치가 아닌가 한다.


    시장 상황도 중요하지만 솔직히 시장에 대해 파악할 자신이 있지는 않다.

    경험이나 지식에 의존해 하라고 하면 못할 것 없지만 높은 확률로 맞출 수 있냐는 질문에는 노코멘트일 것이다.

    사람은 신이 아니다.

    사람은 예언자가 아니다.

    시장 상황은 아무도 모른다. 예측할 뿐이다.

    그러니 시장에 따른 투자는 믿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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