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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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말고 기업을 사라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2. 15. 21:11
투자하는 방법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지마라. 투자와 관련된 책을 찾고 있었다. 피터린치를 좋아하기에 피터린치를 검색해 보았지만 내가 알고 있던 책만 나왔다. 그래서 자연스레 다른 사람도 그러하듯이 검색을 하였다. ' 워렌 버핏' 역시나 많은 책들이 내 눈 앞에 보여졌다. 나는 후회를 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대충 살펴보았다. 그러다가 '워렌버핏 지음'이라고 되어있는 책이 눈에 띄였다. 그렇다고 이것이 나를 이끈 것은 아니었다. 이보다도 '주주서한'이라는 것이 나로 하여금 책을 구매하게 만들었다. 그렇다. 이 책은 주주서한이다. 그러므로 무엇에 투자를 해야한다던지 그동안 어떻게 투자했다든지 하는 말은 없다. 단지 그가 주주들에게 운용내용에 대해 의견을 이야기할 뿐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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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손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2. 11. 15:07
애널리스트. 사람들은 증권사에 다니고 있다고 하면 부러워한다. 돈을 많이 벌지 않냐고. 그러나 이 책 중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실제로 외부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돈 많이 받는다고 소문이 나 있지만 시간당으로 쪼개 계산해 보면 맥도널드 햄버거에서 아르바이트하는 학생보다 결코 많이 받지 않는다.' 그만큼 일이 고되다는 말이다. 애널리스트를 단순히 돈을 많이 번다고 하려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시간이 없다면 뒷부분에 애널리스트를 소개하는 부분은 생략해도 좋다. 쓰여진지 지난 책이지만 읽다보 면 '내가 할 수 있을까?' '저렇게 어떻게 살지?' 하는 생각까지 들 것이다. 애널리스트를 두고 진로를 고민한다면 읽어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