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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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 가토 토시노리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2. 18. 20:15
1분 명상 여기서 말하는 명상은 호흡법에 가깝다. 1-2초 코로 깊이 들이마시고 10-20초 입으로 천천히 내쉰다. 그리고 이 때 특정 감각에 집중한다. 기억, 감각, 청각, 시각 등등 하나에 집중 우리는 여러 감각을 느끼며 산다. 그래서 동시에 2개 이상의 감각을 느끼는데 익숙하다. TV 시청만 해도 시각과 청각에 집중한다. 외부 자극이 많은 것이고 뇌가 쉬이 지친다. 그래서 특정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게 중요하다. 뇌 사용 효율이 좋아진다. 차분함, 그리고 이완 짜증, 화. 뇌가 어떻게 할지 몰라 당황한다. 그러면 저런 부정적 감각을 일으킨다. 이때 호흡하며 차분해지면, 방법을 찾게 되고 부정적 감정이 사라진다. 이내 긍정적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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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주역, 강기진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2. 12. 21:06
오십의 의미 이 책을 읽는다 했을 때 들은 말. 오십 아니잖아? 그래서 더욱더 오십에 대한 의미가 궁금했다. 표지에서 두번째로 큰 글자이기도 했고. 책에서 말하는 오십은,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 시기다. 예전같이 혈기왕성하지 않아 기가 죽을 수 있는 시기다. 그러면서도 한 조직의 장이 되어야만 하는 시기다. 결국 부족함 속에서 남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다. 운명대로 산다 운명을 풀어 말하면, 때가 맞는 것과 주어진 사명을 다 하는 것이다. 운은 살다보면 주어지는 것과 유사한 듯 하고, 성경에서 말하는 달란트가 (천)명에 가깝다. 그렇기에 운명대로 산다는 것은, 이 땅에 태어나 주어진 사명을 다 하기 위하여 마음과 행동을 다 하여야 하고 그러다 보면 타이밍이 맞아져 결실을 얻는다는 것이다. 보다 쉽게 말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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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니체, 장재형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2. 7. 06:46
마흔 아직 30대 중반이다. 마흔은 많이 남아 보였다. 하지만 이 책을 보았을 때 되새겨보니 금방 올 것만 같았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갈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생각할 시간 니체는 몸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홀로 있는 시간, 사색할 시간이 있지 않았을까. 철학자이기 때문도 있겠지만 그의 상황이 완전 무색하진 않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들도 마찬가지겠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불필요해 보이는 시간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생각이 깊어지고 말에 힘이 실린다. 현재에 집중하자 책 제목에 있는 ’마흔‘은, 책임이 많아진 시기 지킬 것이 많은 시기 잃을 것이 많아진 시기 다년간의 경험으로 어려움을 아는 시기 등등 두려움이 많은 시기인 듯 하다. 이런 시기에 있다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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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중력, 사티아 도일 바이오크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1. 7. 22:40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요즘 갖고 있는 화두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읽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생각과는 다른 내용을 다뤘다. 어른의 무게감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아니었다.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내용이었다. (그래서 원서 제목은 ‘Quarterlife; The Search for Self in Early Adulthood’다.) 안정과 의미 사람을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부류와 당위성(가치중심적인 사고)를 중시하는 부류로 나누었다. 어느 하나가 우월하거나 맞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닮아가려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흥미로웠다. 상대방에게 배워나가려 하는 모습을 학문적으로 다뤘다. 자립심과 독립심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어야 비로소 어른의 자격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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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의 품격, 로잔 토머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1. 3. 14:17
태도 멘토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 “A급 여부를 결정 짓는 것은 태도다.” 주니어를 벗어나는 중이라 이 말이 더욱 중요해 보인다. 이제는 업무 능력보다 태도가 중요해진다. 태도의 품격? 책의 제목을 보고 태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줄 알았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 예를 어떻게 갖출지 말한다. 다소 내용이 윗사람에게 대하는 법이다. 그래서 원 제목을 찾아보니 excuse me다. 제목보다는 킹스맨 대사가 생각난다. “Manner makes man.” 예의 예를 갖춘다고 하면 너무 윗사람 대하는 것만 같다. 하지만 세상사 모든 것이 상호작용이다. 윗사람 아랫사람 모두에게 예의는 필요하다. 책에 나온 예시들을 보면, 예의라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닌 것 같다. 상대의 입장을 이해 하는 것. 내가 모르는 상황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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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관점, 사이토 히토리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2. 27. 08:34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살면서 경험이 쌓인다. 반복되는 경험이 생긴다. 그러면 이내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인륜을 저버리는 사람도 있을진데 당연한 것은 없다. 그러니 사소한 일 하나 감사하고 행복하지 않은 것이 없다. 지금 행복해야 한다. 이 글을 보니 한대 맞은 것 같다.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지금 행복해 하는 것이다. 너무 쉬운 방법은 이렇듯 바로 근처에 있을 수 있다. 상부상조해야 한다. 사람은 사회를 이루어 산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모여 산다. 서로 도우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예전에는 국가끼리 전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타국보다 경제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더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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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김다슬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2. 10. 12:08
듬직하다. 의지가 된다. 차분하다. 연륜이 느껴진다. 책임감 있다 등등. 어른과 관련된 말들이 많다. 하지만 그게 어떻게 가능해지는지 알려주는 곳은 없다. 그러다가 이 책을 읽게 됐다. 정확히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 보다는, 감정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어른 같아서 였다. 책의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기 보단, 음미하려 노력했다. 전반적으로 책 뒤에 나온 글귀와 비슷한 어투라, 제법 효과를 봤다. 책을 읽고 난 후, 어른은 많은 사람이 의지할 만해야 될 수 있구나 싶다. 배우자, 자녀, 부모, 친구, 동료 등등 내 책임 하에 내 상황이 어떻든 믿고 의지하는 이에게 기대라고 어깨를 줄 수 있어야 비로소 어른의 모습이 되어가겠구나 싶다. 그래서 나이가 먹어감에도 어른이 되는 것이 힘든 것이구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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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정신과의사 토미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1. 18. 22:08
사람 일은 정말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저 흘러가는대로 따라가는 것 마냥 느껴진다. 요즘 사회생활 속에 드는 생각이다. 그러던 중 또 하나 든 생각이 있다. 좋게, 좋은 방향으로 해보자. 이 생각이 이 책으로 이끌었다. 사는게 쉽지 않다.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기 어렵다. 자연스레 스며든다. 그래서 노력해야 한다. 어찌 보면 이 책을 집어든 것 만으로도 대단한 용기다. 책에서는 관점을 이야기한다. 같은 것도 달리 볼 수 있다 한다. 희망과 긍정적인 미래를 보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려 노력하라 한다. 나도. 내 주변 사람도. 사람 사는 냄새를 상상해보자. 내 주변, 작은 사회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감이 잡힌다. 논리보다는 정과 행복이다. 그저 해나가다 보면 빛이 들 것이다. 사람 사는 것 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