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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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26. 21:59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이라는 책 때문이다. 저 책을 너무 좋게 읽었고 같은 사람이 쓴 책이라서 읽게 되었다.이 책의 중간 중간에 저 책이 몇 번 등장하는 것을 보면, 어쩌면 이 책은 그 책을 보충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별거 없다. 이 말은 다소 무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것은 이 말 한마디였다.그렇다고 잘난척한다 너 뭐냐 이런 식의 반응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가 아니니까.저렇게 이야기한 것은 이 책이 이것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주가는 이익과 관련이 있다."사실 저 말은 너무 유명하다. 필자는 피터린치의 책에서 처음 접했다. 이에 대해서 다루는 책은 많다.단지 여기서 좀 다르게 다가온 것은 최근 4분기 차트를 이용한다는 점?(분기 실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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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템플턴의 가치투자 전략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6. 18. 08:48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점은 무엇일까? 어떤 것을 얻었을까? 곰곰이 고민을 해 본다. 너무 오랜 기간 동안 읽었고 시험기간에 걸쳐 읽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 기억나는 것이야 말로 이 책을 통해서 얻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겐 헌터'라는 말이다. 이 말은 결국 단순히 '싸게 산다.'는 것을 말한다. 이 말에 역시 공감하고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어떻게 싸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 책에 없는 듯 하다. 어찌보면 이 부분은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기에 그런 것일까란 생각도 든다. 그러나 여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는 수익이다. 그것도 주당순이익. 어찌보면 다른 책에서도 자주 접했듯이 수익력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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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의 가치투자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4. 29. 19:01
이채원의 가치투자,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한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정확한 것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니, 내용 전부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말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그냥, 가치투자에 대한 본인의 생각에 대해 사례를 곁들여서 적어 놓은 듯한 느낌이다. 저자 또한 '그동안 접해왔던 투자 대가들의 사고와 철학을 조각조각 짜 맞추고 그 위에 나의 지난 작은 경험을 더한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읽으면서 재밌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말하는 것 같지 않았다. '안전성', '수익성'에 대한 생각만 들었을 뿐이다. 오히려 읽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것일까?' '나는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 것일까?' 사실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