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통로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3. 14. 10:54
이 책은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되고 읽게 되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행복'에 대한 의문이 들던 차였다. 도대체 행복이란 무엇인지, 행복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만 행복해 보이는 사람은 별로 없어보이는 것인지, 행복이라는 말을 할 때면 너무나 질문이 많아졌다. 이 책은 간편히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어렸을적 잠들기 전에 부모님이 읽어주시는 이야기를 다시 듣는 것 같다. 중간 중간 꾸뻬 씨가 남기는 배움들은 그의 이야기를 되새기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책을 다 읽지 않던 내가 책을 정독을 할 정도로 편하면서도 유익한 이야기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치관도 다소 바뀌었다. 그 전에는 행복하게 사는 시절과 열심히 무언가를 이루는 시절을 나누게 보았었다. 그러나 이제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서 ..
-
대한민국은 지금 행복합니까? - 매일경제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4. 2. 25. 07:54
대한민국은 지금 행복합니까? 朴, 국민행복선언 1년 … 행복지수 수리남보다 낮아. 뉴질랜드 아이들 밤8시 취침 vs 한국선 학원 수업 (뉴질랜드 웰링턴) 행복이란 무엇일까?소득 수준과 행복은 상관관계가 있을까? 모르는게 약이다는 말처럼 모르기에 행복할 수도 있지 않을까?자연 보존을 통해 관광 수입을 올리는 뉴질랜드와 비교가 가능할까? 행복은 주관적이다. 같은 상황 속에서도 어떤 이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반면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행복이 결정되는 것이지, 행복하기 위한 조건이 있다는 말에 공감이 가지 않는다. 아프리카의 어린 아이들에게 카메라 하나를 쥐어주고 사진을 찍게 했을 때 그들은 행복해하곤 한다. 그렇다면 카메라도 하나의 조건인 것일까.조건은 원..
-
딜리버링 해피니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8. 30. 12:08
추천을 받아 읽게 되었다. 반은 자랑이지만 나머지 반은 가치가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그 나머지 반은 무엇일까? 깊지 않은 식견으로 조금이나마 살펴보려고 한다. 문 화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한다. 그만큼 저자인 토니 셰이가 강조하고 있는 바가 아닐까 한다. 이는 누구든지 다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화. 그의 기업인 재포스에서는 '와우'효과를 중요시한다. 누군가에게 '놀라움'을 선물하여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열정 그의 글에서 느낄 수 있다. 그는 정말로 자신이 바라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물론 성과도 중요시하기는 한다. 그러나 여기서 핵심적인 것은, 그가 자신의 일을 즐기려 함에 따라서 자연스레 열정을, 열망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어쩌면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