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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정과열정사이 Blu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3. 9. 1. 14:15



    1. 냉정과 열정사이

    냉정과 열정사이는 무엇을 말하는걸까. 

    사랑이 그 사이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쥰세이는 아오이라는 여자를 잊지 못한다. 사랑하는 감정과 이미 다른 사람과 있을 것이라는 이성. 그는 그 사이에서 내면의 갈등을 겪었던 것일까.

    우리의 삶이 그 사이에 있다는 것일까. 열정적으로 일을 하다가도 냉랭해져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그런게 삶인 것일까.

    사람간의 관계. 그 또한 냉정과 열정사이에 있는 것일까. 사람마다 너무나도 다른 관계의 감정들. 누군가는 질투하고 증오하기도 하지만 누군가와는 사랑하고 존경하기도 하는 그 관계들. 그러한 관계들은 냉정과 열정 사이에 놓여져있는 것일까.


    2. 영원한 사랑

    8년만의 만남, 아직까지 간직했던 사랑, 앞으로의 백년. 정말 꿈 같은 말일까. 한 사람을 잊지못하고 계속 그 사람만이 마음에 남아있는 그런 사랑을 하는 이는 얼마나 될까.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변하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는 것일까, 아니면 혹시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새로이 사랑을 키워나가는 것일까.


    3. 책을 읽고나서

    이상하다. 책을 읽고나니 차분해지긴 했지만 왠지 머릿 속이 복잡하다. 설명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는 것만 같다. 분명히 머릿 속에 들어온 것은 있지만 그것들 중에 모호한 무언가가 있다. 내가 아직 덜 성숙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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