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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acle IT특강을 들은 후 생각해 본 미래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4. 4. 4. 20:40

    학교에 있는 Oracle University에서 IT특강을 들었다. 세미나는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이제 강연을 들으면서 떠오른 생각을 적는 것으려고 한다.




    정보를 자신이 가지고 있다는 장점에 의해서 Private Cloud를 사용한다. 기업의 경우, 사내 정보 유출 위험이 있기에 더욱더 민감하다. 이 부분은 상식 선에서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Hybrid Cloud도 들었다. 정보의 중요성 등을 기준으로 Private, Public Cloud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라 한다. 이 부분에서 개인과 웨어러블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


    1.

    개인이 Private Cloud를 사용할 수 있으면 어떨까. 방화벽을 원하는 만큼 확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보 자체를 암호화한다면 유출로 인한 피해 또한 줄일 수 있다. 가격 문제와 발열로 인한 쿨링시스템 가동 문제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앞으로 가능하지 않을 거라고 단언할 수 없다.

    (Private Cloud만 사용하자는 것이 아니라 Public Cloud와 함께 겸해서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이다.)


    2.

    웨어러블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정보 수집 장치 역할을 한다면 어떨까. 스마트왓치든 다른 웨어러블이든 굳이 스크린을 만들어 보여주려고 하는 것일까. 그런 제품은 단순히 입는 스마트폰은 아닐까. 다시 말해서, 불편한 점을 개선한 스마트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 웨어러블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스마트폰과는 다른 무언가를 원할 것이다. 자연스레 당뇨를 측정해주고 자동으로 검사하다가 이상이 생기면, 진동 등 특정 방식으로 알려준다거나 더 나아가 전문의로부터 피드백까지 받아줄 수 있다. 이런 경우, 업무 시간을 쪼개가며 병원에 가고 병원에 가서도 기다려야 하는 짐을 덜어줄 수 있다.


    3.

    Cloud 서비스를 하는데 있어서 하드웨어의 발열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르웨이 북부쪽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런데 데이터 센터가 앞으로 더 생겨날 뿐더러 추운 지역에 설립하는 숫자가 증가한다면, 북극의 온도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 우리 생활 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면, 스페인처럼 정오에는 모든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기온이 너무 높기에 다른 활동을 하기 보다는 수면을 취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회사 내외에 보다 안락하고 편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다. 혹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돕는 웨어러블이 출시될 수 있다.



    맺으며.

    세상은 정도는 달랐지만 늘 변하였다. 지금도 세상은 변하는 중이다. 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생각해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더욱이 그 생각의 꼬리를 물어 계속 생각해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러 저러한 생각을 해보는 것 자체가 하나의 경쟁력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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