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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 죽음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4. 30. 23:45



    요즘 왜 이렇게도 김진명의 책이 끌리는 것일까?

    이번에도 역시 김진명의 책이 놓여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은 어떤 책을 읽을까?' '어떤 책이 있을까?'

    발걸음을 옮기는 동안 내 귀를 간지럽혔다.


     그리고는 나는 지난번 서점을 둘러보다가 북한과 관련된 태그가 붙어있는 책이 떠올랐다. 그 책이 신의 죽음이었고 당연히 나는 그 책을 택했다.

    이번 책에서도 역시 작가는 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어떻게 저런 사고가 나오는 것인지...무엇보다도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해서 가진 생각이 놀라웠다. 그리고는 나도 모르게 최근 있었던 김정일의 사망에 대해 떠올렸다.

     작가는 이런 책을 왜 쓴 것일까? 라고 물어본다면 작가는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말하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작가는 적어도 나한테만은 성공을 한 것 같다. 요즘 김진명의 책을 접한 후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문득 예전 고등학생 시절이 생각난다. 아무것도 모르고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갔던 고등학교 1학년 때...무엇보다도 버스를 오래 탔고 중국이 정말 크다는 것을 느낀 시절. 하지만 같은 위치에 있는 표지판이 다른 것을 보며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한 시절. 이곳 저곳에 남아있는 고구려의 역사유물 장군총, 국내성터 등등을 보았던 시절. 무엇보다도 유리에 갇혀있던 광개토대왕비...

     나는 이 기회를 살려 우리 선조들을 떠올린다.

     무엇보다도 고구려의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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