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업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알고 있듯이 이 회사는 재보험회사입니다. 보험사에게 보험을 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손해보험에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생명보험의 경우 평균 수명과 질병 발생률 등을 이용하여 보험료를 계산하기에 위험성이 적은 반면, 손해보험의 경우 과거 자료를 이용하기에 환경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기에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입니다. 생명보험의 경우 보험이율이 알려져있지 않아 고객이 보험사에서 얼마나 가져가는지 모르는데다가 보험은 하나의 소비이기에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재보험의 경우 보험사가 고객이기 때문에 보험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험이율 설정에 한계가 있을 것이고 재보험사의 경쟁력이 영향을 많이 미칠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보험에 대한 보험을 드는 것이기에, 다시 말해서 위험성을 두번 줄였기 때문에 위험성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예외적으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유의 사항입니다. 최근 동남아 쓰나미로 피해를 입었으나 그 사건으로 인하여 보험 이율을 조정한다는 소리가 있었고(조절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는 장기간 가져갈 시 충분히 만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PS와 주가를 비교했는데 어느 정도로 비교할지는 주관이 섞여 있습니다. 최대한 주가와 유사하게 하려고 했고 08년에는 주가가 EPS보다 높게 하려고 했습니다. EPS의 수치는 좌측입니다.
*참고로 발행주식수에 자기주식 매수분을 차감하지 않아서 EPS가 다소 작게 나온 것은 있습니다. 이번 쓰나미 때 코리안리가 자기주식을 매도하여 자금을 확보한 것을 생각하면 이렇게 계산한 방법이 낫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유동비율 = (현금+준비금)/기타부채
준비금의 경우 기업에서 해당 성격에 맞게 준비해놓은 금액이기 때문에 이렇게 계산했습니다.
코리안리.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