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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세 32평 만들기, 노용환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0. 1. 8. 00:26

     

    1.
    이 책은 2004년에 나왔다.
    이 책에 나온 가격은 현재 수준과 맞지 않다.
    물가상승률 3% 가정하면, 당시 5,000만원은 현재 7,790만원이다.
    소비자 물가도 다르다.
    그러니 이 점을 감안해서 봐야 한다.

    2.
    부동산 투자의 5원칙을 이야기 한다.
    1) 모든 투자는 결국 타이밍이다.
    2) 소문난 곳은 관심을 가지지 마라.
    3) ‘투자 수익’보다 ‘투자 수익률’에 초점을 맞춰라.
    4)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최고는 아니다.
    5) 매입하고자 하는 부동산에 대해 전문가가 되라.

    결국 앞으로 오를 곳을 남들보다 먼저 찾아 사야 한다.
    그러니 지금 거주 지역만 봐서는 안 된다.
    투자 수익은 결국 ROI를 봐야 한다.

    3.
    희안하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에 관한 책인데 재테크의 기본 원리가 적혀 있다.
    저자의 경험 대부분이 재테크 관점에 중점을 둔다.
    소비를 줄이고 자산을 늘리라 한다.
    결국 모든 투자는 형태에 상관 없이 투자에 대한 관점과 태도가 시작인 것일까.

    4.
    손품, 눈품, 발품.
    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해석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1차 정보를 해석하여 2차 정보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평소에 관련 책을 읽고 신문 기사나 잡지를 스크랩 하다 보면 습득할거라 한다.
    정말 부동산 재테크에 지름길은 없나 보다.
    노력과 시간이 필요 하다.

    5.
    내 집 마련은 빠를 수록 좋다고 한다.
    다만 급여의 1/3 이상이 이자로 나가면 부담이고,
    집값의 2/3 정도를 마련한 경우 사야 한다.
    그런데 이 조언이.. 현실에 맞는지는 생각해봐야 한다.
    5억 아파트의 2/3이면 대략 3억이다.
    1년에 2천만원씩 모아도 15년이 걸린다.
    하지만 저자 말대로 자산 소득 없는 부자는 없다.
    어떻게든 자산 소득을 만들어야 한다.

    6.
    이하는 상기 내용과 무관하게 관심이 갔던 글귀다.

    - IMF 이후 빈부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어 부모의 경제력이 자식에게 되물림되는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 직장 생활은 샐러리맨이라면 누구나 다 하는 것이다.
    - 너는 지금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약자다. 지금 네가 해야 할 일은 네 힘을 키우는 일밖에 없다.
    - 발품은 부동산이 위치해 있는 현장을 방문해 보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 부동산 근처의 중개업소에 들르지 말고, 본인이 먼저 현장 답사를 한 후에, 인터넷과 본인이 가지고 있던 자료를 통해 해당 부동산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 ‘평당 가격’보다는 ‘전용면적당 가격’이, ‘전용면적당 가격’보다는 ‘대지 지분당 가격’이 더 객관적으로 아파트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잣대가 된다.
    - 우리나라의 등기 제도는 등기의 ‘형식적 성립 요건’만 갖추면 다른 조사 없이 서류 심사만으로 등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대항력 ... 우선변제권 ... 최우선변제권
    - 아파트 가격은 크게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 하는 입지와 위치해 있는 아파트의 ‘땅의 크기(대지 지분)’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 재건축 사업에 드는 모든 비용은 조합원에게 분양하고 남은 아파트를 일반 분양해서 벌어들인 돈으로 충당한다. 지역에 따른 건축비는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땅값이 비싼 지역일수록 분양가가 높아 일반 분양시 이익이 많이 남게 되므로,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과거 시세 추이와 미래 시세를 예측해, 재평가되어 있거나 향후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것, 새아파트, 한강 조망이나 환경이 좋은 곳, 교육 여건이 좋은 곳 등에 내 집 마련을 하거나 투자하는 것은 여전히 유효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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