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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컬처, 케빈 알로카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4. 8. 08:18
1. "If aliens wanted to understand our planet, I would give them Google. If they wanted to understand us, I'd give them YouTube." 책 가장 앞에 나오는 글귀다. 책을 읽기 전에도, 책을 읽은 후에도 이 글귀가 유튜브를 가장 잘 설명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2. "우리가 정말 예측하지도 못 했던 놀라운 일들 중 하나는 사람들이 유튜브를 몰고 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일을 하기에 앞서 계획을 세운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을 한다. 그래서 가끔 혹은 자주, 본인의 선입견에 빠진다. 이럴 때면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인 생각을 배제하고 고객 행동을 관찰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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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더십, 닐스 플레임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4. 2. 23:49
1. 알파기업. 베타기업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전통적인 기업을 알파기업, 새로이 제안하는 기업을 베타기업이라 칭한다. 알파 기업 베타 기업 성과, 노동 강요 (성과) 기회 제공, 동기 부여 규정, 지시 원칙 위계질서, 관료주의 네트워크 구조, 기업가 정신 권위 = 지위, 신분 권위 = 능력, 경험, 태도, 역량 개인성과 측정 가능 개인성과 측정 불가능 기업 외형 중요 기업 품질, 수익성 중요 2. 여러가지 내용을 다룬다. 행동의 자유, 책임, 리더십, 업무풍토, 성공, 투명성, 방향설정, 인정 등등 하지만 와 닿지 않는다. 직원이었던 사람이 바라는 점을 적은 느낌이랄까. 이상적인 모습을 그린 것 같다랄까. 3. 일부 내용에 공감이 갔다. 정확히 하면, 그 내용 맥락에 공감이 갔다. 1) 행동의 자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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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 패트릭 맥기니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3. 17. 21:45
1. 이 책 원서 제목은 The 10% Entrepreneur 이다.책에서는 이를,"본업이 있으나 가용시간(및 가능할 경우 자본)의 10퍼센트를 투잡 삼아 자금 투자, 자문 등의 형태로 벤처 기업에 투자하는 인물이다. 덕분에 커리어의 안정성을 높이고 미래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재미있는 삶을 향유하며 사업가로서 필요한 갖가지 역량을 쌓아 나갈 수 있다."고 정의한다. 2.출판사에서 책 제목을 선정할 때, 잘 팔릴 수 있도록 과장했다 생각한다. 사업을 시작했다니.. 여기서 이야기하는건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본인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그리고 그 브랜드를 토대로 일을 하는 것이다. 본인의 역량은 동일하다.평소 업무 시간 내에는 본업에서 역량을 발휘한다.업무시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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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리처드 플로리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3. 16. 15:23
1.다른 국가 대비 임금 수준, 1인당 국민소득 대비 주택 가격 등 불평등을 설명하고자 하는 지표도 많다.연말정산을 하거나 연봉 협상을 하는 시기에는 각종 분석 기사가 등장한다.그만큼 불평등은 늘 기사로 다뤄지는 단골 손님이다. 2.기본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의식주' 중에 하나여서 그럴까. 하루 24시간 중 최소 7~8시간을 머무를 수밖에 없기 때문일까.아니면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는 공간, 안정감을 느끼고 싶은 공간이기 때문일까.부동산은 불평등을 이야기 하다보면 가장 중심이 되는 주제다. 이 책은 도시 불평등을 분석하고 제안한다.도시의 현 상태를 분석한다. 각종 통계 지표가 등장하고 이를 설명한다.도시 불평등이 커지면 오히려 성장을 방해한다고 주장 한다. 3.책을 읽고 있자니 저자 의도와는 다른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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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화를 이기는 투자, 버튼 G. 맬킬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3. 9. 10:27
1. Power of Allocation, 분산투자 이 책의 핵심은 명확하다.영문으로는 Allocation,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분산 투자다. 단순히 여러 종목으로 자산을 구성하는 것을 분산 투자라 생각한다.하지만 이는 분산 투자가 아니다.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기차 향 매출이 대부분인 자동차 부품사 등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생각해보자.내연기관으로 구성된 자동차 산업이 침체되면 어떻게 되겠는가?사람들이 더이상 자동차를 보유하고자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는가?이처럼 우리는 분산투자의 개념을 오용하곤 한다. 기업 개별 위험을 최소화 하여 포트폴리오의 가격 변동성을 낮추는 것.이로써 변동성 대비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것이 분산 투자다.이 책에서는 이를 위하여 ETF를 언급한다.저렴한 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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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세계라면, 김승섭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3. 3. 09:25
1. 어떤 책일까?인간과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독서모임을 한다. 이번에 이야기를 나눌 책으로, 이 책이 선정 되었다.우리 몸을 기준으로 설명한다라.그동안 우리 몸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 본 적이 없었다.뭔가 새로울 것 같았다. 책은 우리가 가볍게 지나갔던, 혹은 쉽게 듣지 못한 이야기를 한다.성별이 고려되지 않은 의학 지식, 담배회사의 관점, 일제강점기 위생/보건 발달 수혜자 등등우리에게 친숙한 것이 대부분인데 새롭다. 2. 충격우리 모두 남녀의 몸이 다르다고 알고 있다. 당연하게 생각한다.하지만 이렇게 생각하게 된 시점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병원에서도 성별에 따라 다른 진료를 하지 않는다.남성 위주로 발달한 의학 지식을 여성에게 그대로 적용한다.생리, 출산 등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차이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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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앤테이크, 애덤 그랜트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2. 25. 05:55
1. 저자의 의도는 무엇일까? 책 표지에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적혀있다.하지만 저자가 단순히 주는 사람, 즉 Giver가 성공한다고 전달한다고 할 것 같지 않았다.이렇게 단순한 메시지라면 책이 두꺼워질 필요가 없었다.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말하는 Giver를 이해하려 애썼다.여기에 책의 핵심이 있다고 믿었다. 2. 용어에 대한 생각역시 책을 읽어보니, 저자는 모든 Giver가 성공한다고 하지 않았다.Taker나 Matcher가 성공하지 못 한다고 하지 않았다.그래서 Give, Take, Match라는 용어가 궁금해졌다. 사전을 찾았다.용어는 저마다 다양한 의미를 가졌다. 그 중에서 아래 정의가 가장 적합한 것 같았다. ㅁ Give: 시간, 힘 등을 쓰다(들이다), (건네)주다.ㅁ Ta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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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Money), 토니 로빈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2. 17. 22:01
1. 복리효과책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복리효과다.이 책은 본인의 사례, 저명한 투자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복리효과를 위한 요건을 잘 설명해 놓았다.들어보면 당연하다.다만, 지키지 못 하고 있는 것 뿐이다.그 요건은 아래와 같다. 1) 회수한 자금은 모두 다시 투자한다.2) 손실을 보지 않는다.3) 순 투자금을 늘린다. (투자금을 늘려야 하고, 수수료를 줄여야 한다.)4) 수익률을 높인다.5) 투자 기간을 늘린다. 2. Mental Accounting희망하는 삶을 사는데 얼마나 필요할까?그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얼마를 투자해야 할까?수익률은 얼마나 되어야 할까?이런 고민을 하면 목적에 따라 계좌를 나누게 된다.은퇴 후 생활비는 이렇게 모아야지.이건 주택자금.이건 비상금.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사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