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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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의 살수 [전 2권], 을지문덕 그는 누구인가.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26. 18:00
김진명의 작품을 다시 찾았다. 고구려를 읽은지 얼마만일까... 이 책은 을지문덕이라는 위인에 대해서 적은 소설이다. 책의 앞부분에서 작가가 밝히고 있듯이 이번 작품은 전에 비해서 허술함이 보인다. 내용의 허술함이라기 보다는 다른 작품보다 실제 같다는 느낌이 적다고나 할까? 을지문덕. 우리는 그를 어떻게 알고 있을까? 정작 떠올려보면 '살수대첩' 이외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역사에 대해 공부하거나 역사 관련 책을 읽은지 오래되었으면 이마저도 떠오르지 않은채 고구려의 명장이라고 밖에 안떠오를수도 있다. 여기에서 을지문덕에 대해 잘 설명해 놓았으니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네이버캐스트 : 을지문덕 고구려. 도대체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의 기개는 어느정도였을까? 막말로 기록상의 병력 숫자를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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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 김진명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23. 23:09
킹메이커.. 김진명이라는 작가를 찾아 접한 책이다. 정치라는 쉽지 않은 주제가 들어있긴 하지만, 한국인이 미국 대통령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는 점은 기억에 남는다. 사실 이 책은 BBK라는 민감했던 내용을 담고 있긴 하지만, 그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보여준다. 물론 소설이라는 작품 안이었기에 가능했을 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서 얻은 것은 두가지이다. 정치에 대한 관심 도전에 대한 열 정 한번 이 책을 읽어보고 느껴보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시대의 불운아라 불릴 수 있을 것 같은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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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1-4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23. 23:09
고구려,,이 국가는 내게 있어서 기억에 남는 국가 중에 하나이다.그 넓은 만주 벌판을 달리던 그 나라. 그 당시 최고였던 중원을 떨게 한 나라.20대를 보내고 있는 내게 있어서 이보다 더 가습 뛰게 한 국가는 없었다.이렇기에 출판된 '고구려'는 내게 있어서 꼭 읽어야만 하는 책이었다.게다가 저자가 김진명이라니..그동안 김진명의 책을 많이 접해본 나로써는 김진명 만의 색채 역시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고구려는 미천왕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이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미천왕이 유년기에는 고구려의 힘이 약했다는 것만 알고서 보았다.사실 여기에서 놀랐다. 왜 미천왕을 택했을까?이에 의문이 들어 찾아보았다.미천왕 - 고국원왕 - 소수림왕 - 고국양왕 - 광개토대왕 고국원왕. 백제와의 전투에서 전사하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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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죽음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4. 30. 23:45
요즘 왜 이렇게도 김진명의 책이 끌리는 것일까?이번에도 역시 김진명의 책이 놓여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오늘은 어떤 책을 읽을까?' '어떤 책이 있을까?'발걸음을 옮기는 동안 내 귀를 간지럽혔다. 그리고는 나는 지난번 서점을 둘러보다가 북한과 관련된 태그가 붙어있는 책이 떠올랐다. 그 책이 신의 죽음이었고 당연히 나는 그 책을 택했다. 이번 책에서도 역시 작가는 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어떻게 저런 사고가 나오는 것인지...무엇보다도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해서 가진 생각이 놀라웠다. 그리고는 나도 모르게 최근 있었던 김정일의 사망에 대해 떠올렸다. 작가는 이런 책을 왜 쓴 것일까? 라고 물어본다면 작가는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말하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작가는 적어도 나한테만은 성공을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