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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지난 흔적들 2012. 2. 9. 23:47
    일시 : 2012.02.09


    CEO 하성민


     11년 2월부터 제14대 한국정보통진흥협회 회장을 하고 있 11년 3월부터 SK텔레콤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11년 7월부터는 서울 SK 나이츠 구단주를 맡고 있다. 2000년 SK텔레콤에 인수합병된 신세기통신에서 재무관리실 실장을 맡았다. 2002년부터는 SK텔레콤에 계속 몸 담고 있다. 2002년에는 경영기획실 실장이었고 2004년에는 전략기획부문장이었다. 2007년에는 코퍼레이트센터 센터장이었고 2008년부터 2001년 3월까지는 총괄사장이었다.


    사업내용


     SK텔레콤은 무선통신사업을 주로 하고있다. 사업보고서 및 분기보고서에는 유선통신, 인터넷, 그 외 사업도 다루고 있다고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은 연결회사 내용을 같이 적어놓은 것이다. 보통주 기준 관계회사간 출자현황을 보면 알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63.7%) 에프엔유신용정보(50.0%) 로엔엔터테인먼트(63.5%) 네트웍오앤에스(100.0%) 서비스에이스(100.0%) 서비스탑(100.0%) SK와이번스(100.0%) 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51.0%) 팍스넷(59.7%) SK커뮤니케이션즈(64.7%) SK마케팅앤컴퍼티(50.0%) SK텔링크(83.5%) 커머스플래닛(100.0%), PS&마케팅(100.0%) SK브로드밴드(50.6%)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궁극적으로 SK텔레콤에서 직접 운용하는 사업은 무선통신사업이다. 무선통신사업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1. 유선통신과 무선통신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맞벌이 부부들이 참 많다.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맞벌이 이다. 그러다보니 유선 전화기를 놓지 않는 집까지 생겼다. 사이트 등을 가입할 때 아직 집전화를 적는 부분이 있는 것을 보면 그렇게 대중화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이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가족 모두다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유선전화를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가계 경제가 압박을 받는 요즘은 더욱더 그렇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사람들은 생활비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숙고할 것이다.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이용하 유선전화 비용을 할인해주거나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점은, 소비자들이 유선전화비를 줄이고 싶어하는 니즈(Needs)를 기업이 충족시켜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궁극적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가정 내에서 유선전화 비중은 줄어들 것이고 무선전화 비중은 늘어날 것이다.


     회사에서는 어떨까? 어렸을 때 가 본 아버지 회사나 드라마 및 영화에서 보이는 사무실을 보면 유선 전화기가 놓여있다.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전화번호를 보면 유선전화이다. 이는 유지되지 않을까 한다. 이것이 없어지기 위해서는 ARS를 이용하여 일일이 개인에게로 전화를 돌려주어야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직원 전체 번호가 반영되어야하고 ARS번호를 한두개 구비시키면 안될 것이기에 상당한 비용을 요구할 것이다. 이미 유선 전화로 시스템이 구축되어있는 상황에서 굳이 큰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 


    2. LTE


     언제부터인가 온국민이 LTE타령이다. 어디에서는 LTE 스마트폰으로 3G로 접속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KT에서는 2G를 종료하면서까지 LTE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어느 통신사도 LTE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했다. 그나마 가장 많이 구축한 기업은 LG U+, SKT, KT순서로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전국적이지 않기에 비교하기는 힘들다.

     요금제는 어떠한가. 우선 LTE로 오면서 무제한데이터요금제가 사라졌다. 이는 LTE 속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한다. 아무리 빠른 광랜이 들어오더라도 수많은 컴퓨터에서 이용한다면 속도는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생기면 빠르다고 해서 LTE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를 것이다.

     LTE망 구축을 위해서 많은 자금을 소요하고 있다. 아마도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 당분간 요금제는 그대로 가지 않을까 싶다. 타기업도 상황이 비슷할 것이기에 서로손해보는 가격경쟁은 없을 것이다. 다만 소비자들의 언성이 높아지고 정부가 개입한다면 다소 저렴한 요금제 하나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다.


    3. LTE 후속작


     3G가 나오고 4G가 나왔다. 다음 세대는 언제 나올 것인가? 이런 기술혁신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 기업에서는 LTE에 많은 것을 투자하였다. 기술개발이 빨라져 또 설비를 구매하고 설치해야한다면 기업의 마진은 당연코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더라도 기존 설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만약 기술이 계속해서 개발된다면 이는 기업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4. 하이닉스 인수


     SK텔레콤은 왜 하이닉스를 인수했을까? 이에 대해서 다악화가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하성민 사장은 기사를 통해 “정보통신기술의 관점에서 보면 가운데에 제조업체가 빠져 있기는 하지만 반도체와 통신 서비스를 갖게 되면 정보통신기술 전체를 아우르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4, 5년 뒤 비메모리 분야에 뛰어들 것인데 이는 다양한 전자기기에 쓰이는 센서(감지장치) 같은 분야까지 진출하겠다는 뜻”이라고도 설명했다. SK에서는 새로운 구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과는 다른 기업으로 변모하려는 계획을 말이다.

     이는 SK텔레콤을 성장하게 만들수도 있고 하락하게 만들수도 있는 시도로 보인다. 정확히 기업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알고 싶어진다.

     가볍게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 개발을 통해 단말기기값 지원에 유리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스마트폰 가격은 실제로 너무 비싸다. 거의다 80만원 선에서 이루어진다. 대중에게 보편화될 수 있었던 이유는 통신사에서 그만큼 지원해주었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에서 부담을 가지고 있을 것은 당연지사다. 게다가 분실에 대비한 보험을 만들었더니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까지 생겨 더욱더 문제다. 그런만큼 제조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한다면 수직계열화로 인한 효과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효과는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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