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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TAS 2013 - IT 액세서리 주변기기전 : 투자가의 입장에서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3. 12. 19. 17:58



    <서론>

    전시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부스에는 제품에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다.


    <내용>

    1.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몇몇 비슷한 제품을 파는 기업들이 있었다. 그 기업들은 모두 스마트폰 케이스와 관련되어 있었다. 이쁜 케이스를 판매하는 곳이 있었고, 몇몇 기능을 첨가하여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업들 간에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시장 규모가 얼마나 큰 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성숙한 시장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즉, 중소기업들이 하고 있는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2. 목표 고객은 누구인가.

    사실 이 질문을 할 부스가 많지 않았다. 내 흥미를 끌지 못했기에 질문을 못했을 수도 있다. 그 많은 부스에서 리모콘 형태의 무선 마우스를 판매하는 기업에 저 질문을 던져 보았다. 하지만 이내 실망하고 말았다.


    Q. "어떤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요?"

    A. "컴퓨터를 텔레비전 처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Q. "어플로 사용하지 않고 이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A. "..."


    3. 제품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한 부스의 경우, 제품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 상태로 홍보를 하고 있었다. 제품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기에 괜찮다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게는 제품에 대해서 충분히 알 수 없었다는 점은 약점이 되었다. 처음에는 그 제품을 가져다가 팔고 싶어졌지만, 제품에 대해서 충분히 알 수 없어서 팔 수 있다는 자신감이 떨어진 것이다.


    <결론>

    저런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전시가 아니었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에 벤처 기업들이 저런 요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정도라면, 우리나라 벤처 기업들이 가야할 길이 험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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