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마키아벨리의『군주론』- 상황에 맞는 대처를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4. 2. 28. 15:57

    마키아벨리의『군주론』




    목차

    <군주론>의 이해를 위한 지도 | 3 

    <군주론>의 이해를 위한 당대의 이탈리아 역사 개관 | 5 

    헌정사 :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로렌초 데 메디치 전하께 올리는 글 | 11 

    제1장 _ 군주국의 종류와 그 획득 방법들 13 

    제2장 _ 세습 군주국 15 

    제3장 _ 복합 군주국 17 

    제4장 _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정복했던 다리우스 왕국은 왜 대왕이 죽은 후 그의 후계자들에게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33 

    제5장 _ 점령되기 이전에 자신들의 법에 따라서 살아온 도시나 군주국을 다스리는 방법 38 

    제6장 _ 자신의 무력과 역량에 의해서 얻게 된 신생 군주국 41 

    제7장 _ 타인의 무력과 호의로 얻게 된 신생 군주국 47 

    제8장 _ 사악한 방법을 사용하여 군주가 된 인물들 60 

    제9장 _ 시민형 군주국 68 

    제10장 _ 군주국의 국력은 어떻게 측정되어야 하는가 74 

    제11장 _ 교회형 군주국 78 

    제12장 _ 군대의 다양한 종류와 용병 83 

    제13장 _ 원군, 혼성군, 자국군 80 

    제14장 _ 군주는 군무에 관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100 

    제15장 _ 사람들이, 특히 군주가 칭송받거나 비난받는 일들 105 

    제16장 _ 관후함과 인색함 108 

    제17장 _ 잔인함과 인자함,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 중 어느 편이 더 나은가 112 

    제18장 _ 군주는 어디까지 약속을 지켜야 하는가 118 

    제19장 _ 경멸과 미움은 어떻게 피해야 하는가 123 

    제20장 _ 요새 구축 등 군주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많은 일들은 과연 유용한가 아니면 유해한가 139 

    제21장 _ 군주는 명성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146 

    제22장 _ 군주의 측근 신하들 152 

    제23장 _ 아첨꾼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155 

    제24장 _ 어떻게 해서 이탈리아의 군주들은 나라를 잃게 되었는가 159 

    제25장 _ 운명은 인간사에 얼마나 많은 힘을 행사하는가,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운명에 대처해야 하는가 162 

    제26장 _ 야만족의 지배로부터 이탈리아의 해방을 위한 호소 168 

    부록 1 <군주론>과 관련된 서한들 | 175 

    부록 2 <군주론>의 이해를 위한 당대의 이탈리아 역사 개관 | 186 

    부록 3 인명 해설 | 195 

    부록 4 마키아벨리의 생애와 주요 사건 연표 | 221 

    제3판 개역본 해제 | 225 

    초판 번역본 해제 | 235 

    제3판 개역본 역자 후기 | 251 

    제2판 개역본 역자 후기 | 255 

    초판 번역본 역자 후기 | 257 

    인명 색인 | 265




    "마키아벨리는 그의 '악명 높은 저서군주론』에 등장하는 군주들에게 한번도 폭군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 사익만을 추구하는 군주를 그리지 않았던 것이다. 군주론』은 폭군을 위한 저서도, 권모술수를 전파하려는 '악마'의 저술도 아니었다. 그것은 귀족들의 전횡 속에서 질서가 무너진 취약한 한 국가가 타국의 침략 속에서 나아갈 바를 모르고 있을 때, 그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집필된 것이었다."

    - 마키아벨리의군주론』중에서 -


    "권력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는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권력의 문제가 바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중심 주제다."

    - 스튜어트 크레이너의『경영의 역사를 읽는다』중 개리 해멀 -


    "저는 군주의 대처방식이 시대와 상황에 적합할 때 성공하고, 그렇지 못할 때 실패하게 된다고 믿습니다. … 그가 시대와 상황에 알맞게 자신의 성격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운명은 변화하지 않을 것입니다."

    - 마키아벨리의군주론』중에서 -




    무엇보다 먼저, 저는 이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습니다. 스튜어트 크레이너의『경영의 역사를 읽는다』에 정리된 내용을 읽었고 책의 목차를 살폈습니다. '제3판 개역본 해제' 를 읽은 후 흥미가 생기는 부분을 추가적으로 읽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살펴본 목적은, 이 책이 경영의 역사에 등장한 이유가 궁금해서 입니다. 개리 해멀의 말을 통해 '권력' 때문인지는 알 수 있었지만, 도대체 어떤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길래 다루어졌는지 궁금했습니다.


    앞서 적은 글귀 중 가장 마지막 글귀가 제 궁금증을 해소해주었습니다. 혼잡한 피렌체의 상황이 마키아벨리로 하여금 대처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해주었습니다. 이 책은 지도자(당시 통치자)가 어떻게 상황에 대처해야하는지를 과거 사례를 들며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제가 읽어본 부분에서는 '균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색함이야말로 통치를 가능하도록 하는 악덕들 중의 하나라고 하면서도, 인민에게 미움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경영은 인간적인 부분과 생산적∙효율적인 부분 간에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마키아벨리의군주론』은 그 의미를 새겨볼만 합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