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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 교환과 가치의 구성요소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4. 3. 2. 09:33



    서론

    "해마다의 노동생산물이 해마다의 소비를 충족시키며, 그것이 잘 충족되는가 안되는가는 생산물과 인구의 비율에 따라서 다르고, 이 비율은 노동의 숙련 등등과 유용한 노동자의 비율에 의해서 규정되며, 양자 중 노동의 숙련 등등이 유용한 노동자의 비율보다도 중요한 것은 문명사회의 생산물이 보다 더 많다는 것에 의해서 밝혀지는 것이다. 개선의 제원인과 자연적 분배가 제1편의 주제이다. 유용한 노동자의 비율을 규정하는 자본적 자재는 제2편에서 다루어진다. 유럽에서 도시의 산업을 장려하고 농업을 방해한 제사정은 제3편에서 다루어진다. 여러가지 정책에 의해서 생긴 제이론은 제4편에서 설명된다. 주권자의 경비, 수입 및 부채는 제5편에서 다루어진다."




    글귀

    "분업은 인간의 본성 가운데 있는 교환기질에서 생긴다."

    "자본이 사용되게 되면 기업가의 이윤에 대해서 어떤 것이 주어져야 될 것이다. 따라서 생산물의 가치 그 자체는 임금과 이윤으로 분해된다. … 토지가 모두 사유재산이 되면, 지대는 대부분의 상품가격의 제3의 구성부분을 이룬다. 세 가지 부분의 실질가치는 모두 노동에 의해서 측정된다."

    "시장가격은 시장에 반입되는 양과 유효수요에 의해서 규정된다."

    "중상주의는 제조업의 원료와 직업기구의 수출을 저지한다. 이 체계는 직업기구의 수입을 장려하지는 않지만, 원료의 수입은 장려한다. … 중상주의는 부조리하게도 소비가 아니라 생산을 공업이나 상업의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생각

    '교환'과 '가치의 요소' 가 가장 와 닿습니다.

    모든 것을 갖고 있지 못하고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교환을 통해 다른 것을 얻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교환'에 대한 부분이 와 닿았습니다.

    재무제표를 떠올려본 후, 애덤 스미스가 가치를 임금, 이윤, 지대로 분류한 부분을 같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애덤 스미스의 가치 요소가 정확히 매칭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업의 수입이 영업비용, 투자비용, 재무비용, 이윤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의 요소'가 와 닿았습니다.


    사실 이 책은 중상주의 시대에 나오게 된 이유를 알고 싶어서 읽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책의 목차 중에 중상주의에 대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해설은 읽지 않고 전반적인 내용을 읽어보았습니다. (범우사 책은 괄호'[]'에 글귀가 적혀있고 옆에 해설이 적혀있는 구조입니다. 저는 괄호 안에 글귀를 중심으로 읽었습니다.) 그랬더니 중상주의가 원료는 수입하지만 다른 부분은 제재한다는 점을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교환을 방해한다는 점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정리하면, 교환의 중요성/가치를 생각하니 당시에 제한된 국가간 교역이 비효율적이라는 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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