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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성의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9. 20. 23:19



    <목차>

    Chapter 1. 지극히 평범했던 이건희 다시 보기

    Chapter 2. 눈부신 미래를 꿈꾸는 당신에게

    Chapter 3. 13년의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다

    Chapter 4. 경쟁의 숲에서 제대로 일하는 법

    Chapter 5. 미래를 준비하는 이건희처럼


    <생각>

    이 책을 보다보면 이건희의 삶을 평범하다고 주장하려 애를 쓴다. 그러다보니 그 주장이 다소 억지같이 보일 수도 있다. 그리고 책을 보다보면 점점 이건희의 생각이나 말, 행동보다는 저자의 해석에 무게가 쏠린다. 이 점은 다소 아쉽다.

    책에서 다루는 이건희의 모습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을 것이고, 이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이건희는 CEO처럼 생각하기 위한 공부를 했다.

    그리고 그는 본인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다.'



    <글귀>

    - 현실감각, 성공관념, 진짜공부. 이건희는 이 세 가지를 갖춤으로 인해 평범 또는 열등했던 과거의 틀을 깨뜨리고 비범한 존재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 인간의 뇌는 독특한 기능이 있다. 암시에 걸리면 그에 맞게 주인의 신체, 두뇌, 정신능력을 조절한다.

    - 이건희는 일을 할 때 다음 순서에 따른다. ... 1. 일의 목적을 명확하게 한다. 2. 일의 본질(업의 개념)을 파악한다. 3.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본다. 4. 일의 본질에 바탕을 두고 우선순위를 판단한다. 5.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한다. 6. 최종결심을 한다. 7. 일이 되도록 진행시킨다.

    - 여러 자료를 놓고 볼 때 이건희는 다음 7가지 질문을 통해 일의 본질을 파악한 것 같다. 1. 이 일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2. 이 일의 뿌리는 무엇인가? 3. 이 일의 핵심기술은 무엇인가? 4. 이 일의 핵심기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5. 이 일에서 경쟁력의 핵심은 무엇인가? 6. 이 일의 고객은 누구인가? 7. 고객의 기호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이건희는 사실과 정보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사실은 '바로 지금 어떻게 되어있는가?'를 파악하는 것이고, 정보는 '그 사실을 내가 어떻게 보는가?'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희는 사실과 정보를 확인하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까지 갖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 이건희의 강점은 '생각하는 능력'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생각'은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내다보고 그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 CEO처럼 생각하고 CEO처럼 행동하라.

    - 이건희의 젊은 날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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