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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트맨 라이즈, 스크린에서 처음 접한 배트맨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7. 23. 11:53


    운동을 한 후 힘든 상태에서 본 영화. 그러나 이 영화는 충분히 피로를 잊게 만들었다.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

    이 말이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 사람들에게 희망이라는 것을 심어주고 싶은 배트맨의 마음이다.

    우리는 간혹 꿈을 꾼다. 영웅처럼 되는 우리의 모습을. 아니면 누군가 영웅처럼 나타나 내게 닥친 상황을 해결해주었으면 하는 상상을 한다. 그러나 사실 그런 상황은 일어나기 힘들다. 그래도 우리는 그것을 꿈꾼다. 배트맨은 그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배트맨은 한 명의 사람이다. 그래서 언젠가 죽을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서 영원한 영웅이 될 수 없다. 그러나 가면을 써서 신원을 감춤으로써 누구나 배트맨이 될 수 있다는 희망, 생각을 심어주었다. 어쩌면 우리도 위인전을 읽으면서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물론 그 사람과 우리는 살아온, 살아갈 환경이 다르다. 그런데 혹시 신원이 불명확하지만 우리를 도와주는 영웅이 있다면 어떨까? 적어도 아이들의 꿈은 더 커지고 어른도 조금이나마 의지할 존재가 생긴 것이 아닐까.



    "문득 찾아오는 사랑"

    영화에 있어서 사랑은 빠질 수 없는 요소 중에 하나다. 그만큼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인 것이다. 이 영화에서도 이를 찾아볼 수 있다. 미란다와 찾아온 갑작스러 사랑. 그리고 캣 우먼 샐리나와 다시 시작된 사랑.

    액션 영화이기에 사랑에 대한 요소가 거의 없다. 그렇지만 이 부분은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정말 사랑이 교통사고처럼 다가온다. 별다른 일도 없었는데 금세 사랑에 빠져버리고 만다.


    "그래도, 액션 영화"

    아무리 그래도 이 영화는 액션 영화이다. 어쩌면 아무런 생각없이 보는 것이 가장 좋을지도 모른다. 액션에 우와~하며 보는 것이 최고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도 영화를 보는동안 그런 매력에 푹 빠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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