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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트맨, 어쩔 수 없는 운명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7. 29. 01:29



    이제 어떻게 영화를 접하게 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기회가 되서 그렇게 된 것이고 더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내 글을 찾아 온 사람들도 이 보다는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볼만한지 알고 싶어서가 아닌가.


    킬러

    이 영화의 핵심 단어는 킬러이다. 주인공이 킬러이고 스토리 내내 이것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만큼 스릴이 있는 영화이다. 더군다나 주인공에게 확연한 목적이 있기에 그것에 빠져서 같이 스토리를 생각해나가는 매력이 있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어떤 방법을 쓸 것인가. 이런 생각은 충분히 우리에게 스릴감을 준다.


    누가?

    정말로 저런 킬러가 있을까? 때때로 우리에게 소식을 전달하는 탈레반이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강대국의 비밀 조직이 실제로 존재하고 그 조직은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이런 점들이 궁금해지게 된다. 아마도 이런 것들 때문에 음모론 관련 책을 읽어보고 비밀 조직에 대한 책을 읽어볼 것이다.

    그러고보면 이는 단순한 호기심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런 조직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은 있는 것일까.


    숙명

    킬러로 태어난, 만들어진 사나이. 주인공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말이다. 그런데 왜 숙명이라는 단어를 여기에 끌고 왔는가? 그것은 영화 마지막 장면을 참고하면 추리할 수 있듯이 킬러는 그의 운명이기 때문이다.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사랑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 과연 그는 그것을 지킬 수 있을까? 항상 주변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그는 어쩔 수 없는 킬러. 정말 매순간이 위기일 수 있다.

    그러나!!

    어쩌면 사랑은 미치는 것. 사랑을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총평

    스릴러 답게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사랑이라는 요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살짝 겻들이는 센스!! 그렇기에 이 영화는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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