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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일기 1] 주식 투자에 있어_수급, 적정가, 개인의 재무제표
    '수'의 이야기/투자 일기 2015. 6. 10. 13:17

    1. 수요와 공급

     

    여기에서 수요와 공급은 '수요량'과 '공급량'이 아닌 수요와 공급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기관, 외인, 개인의 거래량과는 다른 의미이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곳에서 형성이 된다. 다시 말하면, 특정 가격을 두고, 한 사람은 효용보다 높다고, 다른 한 사람은 효용보다 낮다고 판단할 경우에 거래가 이루어져 가격이 형성된다.

     

     

    2. 적정가

     

    적정가를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정의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는바가 적고 머리가 그다지 좋지 않아, 이해하고 있는 부분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이벤트로 인하여 가격이 낮아진 경우이다. 이때 이벤트가 기업의 가치에, 기업의 영업에 영향이 없을 경우 변동 전 가치가 상대적으로 적정가에 가깝다. 이러한 투자 방법을 통해 장기 투자는 충분히 가능하다. 이러한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추가 매수를 하면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이벤트성 투자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관점이 짧아질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미래의 주식가격을 기준으로 매입하는 것이다. 이는 상당히 지루한 방법이다. 향후 3~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할만한 기업을 찾은 뒤, 미래에 예상되는 가격을 구하고, 그 가격을 할인하여 적정가를 산정하는 방법이다. 여기에 있어서 핵심은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률(ROE, 내 돈 대비 이익)의 유지를 예측하는 것이기에 상당히 어려운 방법이다. 하지만 그만큼 여유로운 투자 방법이기도 하다. 현재의 순자산을 할증하여 구매하기에 매수 타이밍에 대한 염려가 줄어드는 것이 하나이고, 3~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근거를 알고 있으니 언젠가 올라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는 것이 또 다른 하나이다.

     

     

    3. 개인의 재무제표
    * 이 부분은 저의 개인적인 투자관에 영향을 미친 부분이라 참고삼아 정리하며 적어보았습니다.
    * 적으며 정리한 부분이라 다소 미흡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손익계산서

    영업수익: 본인의 시간을 남을 위해 사용함으로서(월급을 받음으로서) 수입이 발생한다. 혹은 배당/이자 등을 받는다.

    영업비용: 이에 식비, 교통비, 통신비, 월세 등 기본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영업이익: 이렇게 지출을 하고 나면 다소 돈이 생긴다.

    영업외수익: 그러나 추가적으로 대출에 대한 이자비용, 예금 이자수익, 연말정산 등의 비용이 발생한다.

    순이익: 이제서야 실제 여윳돈이 생긴다.

     

     

    (2) 재무제표

    배당금: 그동안 키워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부모님께 용돈을 드린다.

    당좌자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시입출금식 계좌에 예금을 한다.

    단기금융자산: 단기적으로는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정기예적금에 가입한다.

    투자자산: 보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주식, 채권 등을 매입한다.

    사업을 하는 경우 해당 지분도 여기에 속한다고 보는 것이 적합할 것 같다.

    투자부동산: 그동안 모은 목돈을 이용하여 부동산 경매 등을 통해 투자목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한다.

    유형자산: 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매한다. (이는 감가상각된다.)

    차량운반구: 이동 등에 필요하여 자동차를 구매한다. (이는 감가상각된다.)

     

     

    (3) 정리

    매출 구조는 크게, 본인의 시간을 소비하여 생기는 매출과 자산에서 창출되는 매출이 있다.

    자산에서 창출되는 매출의 원천에는 크게 1) 예적금 2) 주식 및 채권 3) 부동산 4) 개인 기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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