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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9. 17. 20:50




     사람의 뇌는 정말 신기해요. 사람마다 머리 크기가 그리 차이가 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지능은 다 다르니까요. 그렇다고 머리가 큰 사람이 머리가 더 좋은 것 같지는 않구요. 정말 글에서도 나오지만 사람은 자신의 뇌를 다 사용하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사람마다 머리를 사용하는 정도가 다른걸까요? 소설 속 내용처럼 전기로 뇌의 특정 부분에 대한 자극을 느끼면, 그 수에는 그 자극을 얻기 위해 머리가 그리 좋아질 수 있는 것일까요? 어쩌면 이 소설에서는 이러한 가능성에 대한 부분보다 이 질문을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어떤 것에 이끌려 살아가는가?"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제 삶도 무언가에 이끌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이 저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 주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그러지 않나요? 뭔지는 모르더라도 자꾸 뭔가를 해야하고 하려하고 그러다보면 더 나은 '나'가 되지 않나요?


     어쩌면 우리 사람에게 한계란 없을지도 몰라요. 과거에 천재들이 발견한 것을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잖아요. 오히려 더 어려운 문제를 풀기도 하죠.


     부수적으로 컴퓨터에 대한 경계를 드러내지 않나 싶네요. 프로그램이었던 아테나가 자기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을 보면, 너무 전자기기에 의존하려는 우리의 생활 뒤에는 컴퓨터에 의해 조종 당하는 우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내 뇌에 영양분을 주는 느낌이었어요. 나에게 자극을 주어서 더 열심히 살고 싶거든요. 그러면 지금부터 자극을 주어볼까요? 찌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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