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떻게 전설이 되었나?’ #1 프롤로그 - 성공 속에 위험,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의 필요

** 이 자료는 올댓스토리에서 지은 [대한민국 성공 벤처 10개의 창업 스토리, '그들은 어떻게 전설이 되었나?' 를 참고하였습니다.

#1 프롤로그

(글귀)

아이템도 좋았고, 시기도 잘 만나서 육 개월 만에 이미 투자한 자본금의 세 배 이상을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을 정도로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런데 네 사람이 이른 성공에 취해 있을 즈음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업은 좋은 아이템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금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계획이 필요했습니다.

(정리)

성공에 취해 있을 때가 위험하다. 

아이템, 자금 확보,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계획이 필요하다.

(생각)

“성공에 취해 있을 때가 위험하다.”

처음에 생각했던대로 좋은 아이템이 나오고 판매가 점점 증가하는 상황을 이야기한다. 다시 말하면, 이제 성과가 나오고 계획대로 진행되었다고 생각하는 시기를 말한다. 하지만 이 시기는 호기가 아니라 위험한 시기이다. Product Life Cycle을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PLC는 제품 생명 주기에 따라서 해당 시장의 특성이 다르다고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장 파이가 변하고 그로 인해서 시장의 특성이 변한다는 것이다. 벤처기업의 상황도 이와 유사하다. 

비록 벤처의 경우 Introduction 단계에 속해 있겠지만, 그 안에서도 조금씩 시장 상황은 다를 것이다. 당사의 매출이 커지고 속해있던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 자연스레 경쟁사가 등장하는 등 다양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그렇기에 처음 생각했던대로 진행이 될 때가 위험하다. 아니, 그 때도 위험하다.

“아이템, 자금확보,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계획이 필요하다.”

Value Chain 을 통해 생각해보자. Value Chain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제품 생산을 위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어야 하고 (Inbound Logistics), 생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Operations) 물건을 도소매업체에 넘길 수 있는 판매망을 갖추어야 하고 (Outbound logistics), 판매와 판매 촉진이 이루어져야 한다. (Marketing & Sales) 그리고 마지막으로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 피드백이 이루어져야 한다. (Service)

이러한 과정이 계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즉, 첫 아이템이 판매가 되는 상황은 이제 한번의 사이클을 만족시켰을 뿐이다. 시장에서 계속 판매할 수 있어야 하고,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양만큼 계속 제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사람들의 니즈에 맞는 아이템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생산 및 개발할 수 있는 자금이 있거나 자금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의 가치 창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대∙내외적인 요소를 항상 객관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전문가나 전문 발간 자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벤처든 대기업이든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