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일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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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옥의『돈, 일하게 하라』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11. 15. 16:09
박영옥. 이 분의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그동안 너무 미숙한 투자자였고, 많이 안다고 착각하는 투자자였기 때문이다. 다르게 말하며느 이 책을 통해 겸손을 배웠다. 투자관이 나와 비슷하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나는 기업과 같이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투자를 한 이후에 주식 담당자분에게 기업 상황에 대해 묻는 것이 너무 좋고 즐겁다. 아직 깊이가 있지 않아 저자처럼 경영에 대해 이야기할 수준은 아니지만, 차분히 물으면 친절히 답해주시는 분들이 너무나 고맙다. 이 책을 덕분에 요즘 주말에 지금 보유한 기업을 살펴보고 있다. 그동안 놓쳤던 부분을 살피다보니 기업이 새로 보이기도 한다. 정말이지 이 책은 정말 좋은 책인 듯 하다. "새로운 공식이란 돈이 일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