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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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이 타다미쓰의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7. 7. 9. 21:32
1. 결국은 구조다 책을 고를 때 제목이 가장 먼저 보인다. 제목이 마음에 들면 책 내용을 상상하기 시작한다. '어떤 내용일까?', '내가 원하는 내용일까?' 등등.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은 많은 것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너무 솔직하다. 그러다보니 혹자는 책을 다 읽고 이런 말을 할 수도 있다. "결국 구조화, 매뉴얼화 라는 거네. 제목만 봐도 다 알겠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이 이와 좀 다르다. 2. 사람 다음에 매뉴얼 책 내용을 다시 생각해본다. 머리 속에 머물러 있는 내용을 지긋이 꺼내어본다. 저자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역시 매뉴얼이 핵심 단어이기는 하다. 그러나 나는 저자가 사람을 매뉴얼에 맞춘다 생각되지 않는다. 아무리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