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KBS<슈퍼차이나>제작팀의 '슈퍼차이나'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7. 26. 10:32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락, 중국 증시 폭락 등 중국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러던 중 '슈퍼차이나'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중국의 여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있자면, 중국이 새로운 패권국이 될 것이라는데 의문을 품을 수가 없다. 엄청난 노동력,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공존, 엄청난 규모의 해외 투자 등 그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초점을 맞추었던 것은, 중국의 체계성이다. 중국은 덩샤오핑과 마오쩌둥 시대부터 이를 준비해온 그 체계성 말이다. 그들은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을 것이다. 그들의 전망을 현실로 옮기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부정적인 면들이 나타나기는 했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비전을 가지고 당시 상황에 맞는 해법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