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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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활보는 사치가 아니야, 김지우 - 일상이 도전인 사람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5. 3. 21. 08:00
—————————나와는 다른 관점, 다른 생각생각 없이 혹은 바쁘게 살다보면 본인 생각에 매몰될 때가 있다. 처음에는 주관이고 주장이지만시간이 지나면 고집이 되고 아집이 될 수 있다. 요즘 왠지 모르게 바쁘다 느껴져그렇지 않아도 강한 고집이 더 강해질까 싶었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사고를 조금더 말랑하게 해줄까 싶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왜인지 모르게 잡념이 좀 사라졌다. —————————사회적 약자이고 싶지 않은인터뷰 형식으로 적혀있다. 딱딱하지 않은 말투다. 쉬이 읽힌다. 그들의 심경, 생각, 태도 등을 가감없이 드러내 보인다. 이런 글을 다 읽고 떠오른 단어는 “사회적 약자”다. 그들은 약자이고 싶어하지 않으나그들과 관련해서 내 머릿 속에 자연스레 떠오른 단어다. 말만 보면 당연하고 합리적인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