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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리이 케이의 ‘NLP 행복코드로 세팅하라!’ - NLP를 보다 친숙하게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4. 1. 4. 19:57




    모든마음연구소의 김덕성 소장님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NLP 관련 서적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두 번째 책을 읽었습니다.


    여전히 새롭고 재밌습니다. 이야기를 두세번 반복해서 들으면 귀에 익숙해질법도 하지만, 조금씩 새롭게 다가옵니다. 전달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럴 수도 있고 접할 때 내가 느끼 싶어하는 부분이 조금씩 달라져서 그러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머리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하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NLP가 몸에 베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도 지금의 저와 같이 체화하기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호리이 케이의 'NLP 행복코드로 세팅하라!'는 NLP 체화를 위해서 읽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히 말하면,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거의 모든 내용이 사례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녀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부부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친구나 연인 사이의 관계에 대한 사례가 있을까 싶었지만, 대부분 자녀나 부부관계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종류의 경험은 누구나 겪을 수 있고 겪었던 것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다 친밀합니다.


    앞에서 '간단 명쾌한 NLP' 를 소개하였습니다. 호리이 케이의 책은 이와 다소 다릅니다. 보다 사례 중심이고 보다 길게 써 내려갑니다. '길다' 라는 말에서 다른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신다면, 기다려주십시오. 왜냐하면, 이 책이 보다 길게 쓰여진 이유는 사례 때문입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NLP를 찾아 더듬는 여러분의 손이 심심하지 않도록 해줄 것입니다. 오히려 사례를 이용한 덕분에 다양한 스킬에 대해 이해하기 더 쉽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기 전에 '간단 명쾌한 NLP'를 읽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를 배우기 전에 알파벳을 먼저 배워야 하는 것과 같은 이유랄까요.


    이 정도면 이 책의 매력에 대해서 느끼실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만 글을 마쳐야겠습니다. 여러분이 타려고 하는 NLP 행 버스가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좋은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른 버스를 타고 새로운 것을 보러 가겠습니다. 아참!! 아래에 있는 글도 전처럼 한번 읽어보세요. 영화 예고편 처럼 여러분이 더욱더 NLP 행 버스를 타게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행복하세요~



    <글귀>


    NLP에서 말하는 ‘바람직한 상태’ 란 당신 자신이 정말로 이렇게 되고 싶다고 바라는 상태이다. … NLP에서의 ‘바람직한 상태’ 는 인간관계, 행복, 혹은 살아가는 방식 등을 포함한, 정말로 당신이 저 깊은 마음 밑바닥에서부터 원하는 것이다.


    문제란 ‘현상과 바람직한 상태’ 와의 사이에 있는 차이이다. 그리고 모든 문제에는 그 간극을 메울 수 있는 해답이 반드시 있다. 여기서 해답이란 원하는 것을 그리게 하고 그것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칠게 하며, 그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행동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인간이면 누구나 그 해답을 찾아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최고의 인생을 누리느냐, 누리지 못하느냐는 어디까지나 스스로의 선택에 의한 것이고 NLP는 그 선택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인 것이다.


    “당신은 무엇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것을 막는 것은 무엇입니까?”


    NLP에서는 ‘사람의 모든 행동, 사건에는 반드시 무엇인가 전향적인 의미가 있다.’ 는 점을 강조한다. 떼를 쓰는 아이에게도, 잔소리꾼 시어머니에게도 어떤 긍정적인 의도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당신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라. NLP을 사용하여 일상생활의 레벨을 넘어, 좀더 깊은 곳에서 성찰을 해보라. 그리고 그것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그 장애물을 제거하여 최고의 행복을 누리는 삶을 시작해 보자.


    문제에 부딪쳤을 때에는 그 문제의 긍정적인 의도 (유익한 전향적인 의미)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하기 위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재능을 찾으려는 과정이 중요하다. 거기에서부터 자신이 정말로 바라는 것을 발견하고 재검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결국은 인생의 궁극적이고 본질적인 사명도 깨닫게 된다.


    이렇듯 자신의 의식 중 가장 깊은 곳, 즉 자신의 무의식에 눈을 돌려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 바람직한 상태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탐구하고 발견하는 것이 모든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


    하나의 문제에 빠져 있다든지 현재의 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 지금 밟고 있는 이 상태에서 벗어나 선의의 제3자로서 객관적으로 자기를 돌아보거나 문제를 볼 수 있도록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다음의 행동을 하기 시작했을 때, 지금까지 자신을 낙심에 빠뜨리고 있던 실패 경험은 거꾸로 귀중한 배움으로 바뀌는 것이다.


    잘 되지 않으면 거기에서 배움을 얻어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이렇게 선택지가 점점 늘어나는 것, 이것도 NLP만의 특별한 특징이다.


    아무리 자랑할 게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찾아보면 누구나 많은 리소스를 가지고 있다.


    ‘기억’ 이라는 깊은 우물 속에서 특정한 체감각을 떠올리기란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곧 익숙해질 수 있고, 능숙하게 되면 ‘약간 시선을 움직인다, 턱을 올린다, 잠깐 몸을 일으킨다.’ 와 같은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한 순간에 리소스풀한 상태로 되돌아가 부정적인 관점에 사로잡힌 의식, 절망한 상태를 긍정적인 의식, 활기찬 상태, 편안한 상태로 변화시킬 수 있다.


    자신의 목표가 다른 사람들의 목표나 바람직한 상태를 방해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NLP에서는 이 점을 중요시하고 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주변과의 관계 위에 성립하기 때문이다.


    먼저 자신의 의식과 행동이 바뀌어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나 사람들에 대한 시각도 바뀌기 때문이다.


    당신이 훌륭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는 것은 스스로의 생각이나 느낌을 언어화하여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며 상대방의 생각이나 느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들을 불러일으키는 ‘뇌내언어 맵’ 이라는 것은 사람이 말을 시작하는 2세 정도부터 형성되기 시작한다. 그런데 우리는 7세 정도까지는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하지 말아라’ 라는 금지의 말이나 ‘~하거라’ 라는 명령의 말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아 뇌내언어 맵에 금지와 명령의 말이 강하게 입력되고 어른이 되어서도 무엇인가를 하려고 할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주춤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NLP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을 ‘상대방의 의욕을 이끌어 내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자기를 표현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힘, 바람직한 상태를 발견하고 그것을 실현하는 힘을 이끌어 낸다는 의미인 것이다.


    NLP에서는 언제나 자신의 포지션을 뉴트럴 (Neutral : 침착한 선의의 제3자로서의 여유를 가진 상태)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 억세싱 큐

    왼쪽 위 : 과거의 체험을 영상(시각적 이미지)으로 떠올리고 있다.

    오른쪽 위 : 체험한 적이 없는 영상을 상상하고 있다.

    왼쪽 수평 : 과거에 체험한 소리, 목소리를 체험하여 듣고 있다.

    오른쪽 수평 : 체험한 적이 없는 소리, 목소리를 상상하여 듣고 있다.

    왼쪽 아래 : 마음 속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내적 대화)

    오른쪽 아래 : 체감각을 찾고 있다.


    포지션 체인지에서는 세 가지 포지션을 설정하고 있는데 제 1의 포지션은 원래 자신의 자리, 즉 ‘나는 …’ 이라고 말할 수 있는 위치이다. 그리고 제 3의 포지션은 선의의 제 3자가 되어 ‘그는 …, 그녀는 …, 그들은 …’ 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리이고, 제 2의 포지션은 몸도 마음도 완전히 상대방이 되어 자신에 대하여 ‘당신은(너는) …’ 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이다. … 힌편 제 1, 2 포지션에서와 같이 어떤 대상 (자신이든 상대방이든) 속으로 깊이 들어가 그 감정과 상태를 모두 체험하는 상태를 ‘어소시에이트(Associate : 일체화)’ 라고 하고 제 3의 포지션에 있을 때와 같이 제 3자의 객관적인 입장이 되는 상태를 ‘디소시에이트 (Dissociate : 분리화)’, 혹은 ‘뉴트럴한 상태’ 라고 한다. 이 어소시에이트와 디소시에이트(뉴트럴)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것은 곧 자신의 의식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의식 가운데 있는 시간의 흐름은 대체로 한 줄기 선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타임 라인’ 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사람들은 각각 서로 다른 타임 라인을 가지고 있다.


    NLP를 공부한 사람들이 자주 말하는 것 중의 하나는 자녀가 무엇인가 나쁜 짓을 해도 ‘긍정적인 의도는 무엇일까? 라고 생각하는 여유가 생겼다.’ 는 것이다.


    NLP에서 긍정적인 의도를 찾는 것은 효과적인 치유, 혹은 변화를 위한 것이지, 있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묵인하기 위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


    본질적으로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려면 문제가 하위 레벨에서 일어났다 하더라도 해결방법을 반드시 상위 레벨에서 찾아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스피리츄얼, 아이덴티티, 신념/가치관, 능력, 행동, 환경)


    신념이나 가치관을 바꾸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것 같이 느껴진다. 그러나 NLP의 사고방식, 기법들을 활용하면 그동안 형성되어 온 자신의 신념을 변화시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가장 상위 레벨인 스피리츄얼 레벨에까지 의식을 가지고 가면 자신의 존재 의의, 자신이 정말로 소중히 여기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아차리고 자신의 아이덴티티나 신념/가치관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당신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절대로 당신을 위해서 성격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가능하다. 가능할 뿐더러 아주 쉽다. ‘나를 변화시켜서 상대를 바꿔버리자!’ 자신을 변화시키면 그 순간부터 비로소 문제가 해결되고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문제현상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을지라도 최소한 당신에게는 그 문제가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어 버릴 것이다.


    상대방이 어떤 문제나 갈등을 호소할 때는 그것을 듣고 있는 사람이 카운슬러라고 할 수 있다. 훌륭한 카운슬러란 클라이언트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원조하는 사람이다. 그 때문에 질문을 한다든지, 의식을 바꾸게 한다든지 하여 상대방에게 잠재되어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


    Challenge, Commitment, Communication … 이 말들은 당신이 이제부터 엑설런트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을 시작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말들이다. 첫 번째, 당신의 뇌내언어 맵의 외부에 있는 가능성에 도전하자. 두 번째, 정말로 바라는 것을 실현하는 데 장애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리고 원하는 것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을 시작하자. 세 번째, 자신의 기분을 솔직하게 말로 표현하자.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자. 상대방과 두터운 래포를 만들고 깊게 커뮤니케이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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