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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일기 12.11.13
    지난 흔적들 2012. 11. 13. 17:34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를 읽으며]

    (내용)

    1. 당신 스스로 직접 투자하기를 결정했다면 독자적인 길을 가야한다. 이는 최신의 기밀정보와 루머, 중개업자의 추천 및 각종 투자정보지의 관심종목, 추천 따위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단 무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2.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언제 어떤 주식에 대해 생각을 바꾸어 팔아버릴지 알 수 없으며

    3. 이러한 굉장한 일이 일어나려면 11개 중에서 하나라도 특출난 성공주가 끼어 있으면 된다. 어떤 주식에 대한 당신의 판단이 옳을수록, 나머지 주식에 대한 판단은 더욱 틀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것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투자자로서 성공한 셈이다.

    4. 나 역시 그 이야기가 널리 알려지고 기업내용이 부실해지기 시작했을 때 가서야 티미티드 주식을 사들여 아직도 손해를 보면서 가지고 있다.

    5. 이들 제품이 무엇이 되었든 간에 그것이 경매회사 주식인지 메모리칩 주식인지조차 가려낼 수 없다면 그 주식은 피하는 것이 이롭다.


    (생각)

    1. 결국 투자에 대한 결정은 자신이 가진 정보를 바탕으로 내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정보를 이용하되 주관이 담긴 정보가 아닌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이용하라는 것이다. 객관적인 정보를 이용하려고 해야 투자 논리가 더욱더 확고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자신이 모은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에 대한 논리를 성립해야 한다.

    2. 특정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투자를 한다는 것이 전제되어있다. 그리고 기업이 그 투자 아이디어에서 벗어날 때 팔아버릴 수 있다.

    3. 어떻게보면 투자는 확률 싸움이다. 성공주를 찾을 가능성에 투자를 하는 것이 주식투자가 아닌가 한다. 자신이 선택한 기업이 성공주일지는 100% 확신할 수 없다. 그렇지만 성공주를 찾으면 그 수익은 다른 투자안을 만회할 수 있다. 결국 우리는 성공주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고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실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4. 유명한 피터린치도 손해를 보는 종목이 있다. 그러나 그는 수익을 보았다. 결국 몇개 종목에서 손해를 보았느냐는 것보다는 수익을 보는 종목이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5.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를 해야한다. 이해를 하지 못하면 해당 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논리를 만들기 어렵다.


    (결론)

     결국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이다. 본인이 가진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다. 물론 실패를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덜 실패를 했는가 이다. 그렇게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논리가 필요하고, 그 논리가 맞지 않을 경우에는 매도를 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투자 종목에 대한 생각 정리]

    (SKT)

     통신업은 국내 시장 성장가능성이 적다. 인구 수도 급격히 늘 가능성이 적어 급격한 수익 증가는 어렵다. 그렇지만 휴대폰은 현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다. 또한 통신업은 기지국 건설 등 초기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과점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 지속적으로 배당을 준다. 이를 종합해보면 급격한 성장은 없겠지만 시장 상황은 유지될 것이므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은 가능할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꾸준한 배당을 주므로 배당을 노린 투자가 적격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3년 국고채 금리가 약 3%인 것을 고려하여 예상수익률을 그보다 3% 높인 6~7%로 본고 연간 배당금이 세후 8,000원 정도라고 가정했을 때 주가는 114,000 ~ 133,000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KMH)

     방송 송출 사업과 방송 채널 사업, 홈쇼핑 유통 사업, 공연 기획 사업을 하고 있다. 방송 송출 사업의 시장점유율은 30%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공연 사업에 진출을 하였고, 합작 공연 추진에서 독자적인 공연 추진으로 인하여 수익성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 공연사업 성공 여부는 12년 1월 필리핀 공연에서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4분기 EPS(12'반기)는 867.19원이고 현재 주가 7,990원으로 현재 PER는 9.21이다. 12'반기 BPS는 5,144.91원이고 현재 PBR은 1.55이다. ROE는 홈쇼핑 사업으로 인하여 12년도 말에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서비스(56%), 영화배급 및 제작투자(15%), 음원 및 공연(11%)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CJ E&M가 PER 17.22 PBR 0.97인 것을 보면 PER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PBR이 낮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자본이 적은 산업이라서 PBR이 높다는 것을 감안하고 음원 및 공연, 영화에 대한 투자 위험성이 비슷하다고 가정하여 PER로 비교를 하면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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