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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13.01.08지난 흔적들 2013. 1. 8. 21:47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내용)
1. 내가 생각하는 자질의 목록을 열거하면 인내심, 자심감, 상식, 고통에 대한 내성, 초연함, 고집, 겸손, 유연성, 독자적으로 조사하려는 의지, 실수를 기꺼이 인정하는 태도, 전반적인 공포를 무시하는 능력 등이다.
2. 완벽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판단을 내리는 능력도 중요하다.
3. 끝으로 인간 본성과 '육감'을 버텨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
1.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선정해야한다. 이 때 '독자적으로' 기업에 대해서 분석을 해야 한다. 분석을 할 때에는 '상식'에 의거해야된다. 분석한 기업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되 언제나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알아갈 수 있도록 '겸손'해야 한다. 그렇지만 본인이 처음에 생각한 논리에 대해서는 '고집'스럽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아무런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포를 동반한 폭락이 이루어지더라도 그 '공포를 무시할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하여 상황이 바뀌었을 때는 '유연성'을 가지고 대처할 줄 알아야한다. 물론 실수를 했을 때는 '본인의 실수를 인정해야한다.'
2. 정보를 완벽하게 알기란 어렵다. 아마 처음부터 다 알고 투자하려고 하다보면 투자하지 못할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해서 새로운 정보가 밀려드는데 어떻게 다 알 수 있겠는가. 따라서 어떤 정보가 가장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보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줄 알아야한다.
3. 감으로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 미래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미스터 마켓은 그 누구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어떻게 경기가 흘러갈지 생각하는 것보다는 어떤 상황에서 그 기업이 매력적인지 생각하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싶다.
(결론)
되게 복잡하다. 첫번째 문장에는 피터 린치의 경험과 생각이 담겨있는 듯 하다. 애써 풀어보려했지만 제대로 푼 것 같지 않다. 개인적으로 간단히 말하는 것을 좋아해 한 문장으로 바꾸어보면 다음과 같지 않을까 한다.
"상식에 근거하여 최대한 효율적으로 기업을 분석하고 판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