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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Snoop)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3. 15. 21:53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너무 궁금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대게 저마다 특징이 있어보인다.
그러나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고 개략적으로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접한 책이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리라고 기대한 채.
그러나 이 책은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지 못한다.
못한다기보다는 안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필자는 단지 스눕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할 뿐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무먼가 허무했다.
'도대체 어쩌라고!!'
그러나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은 다르다.
그는, 스눕의 중요성과 매력을 알려주었을 뿐이고
그는, 우리가 스스로 노력해보기를 바란다.
나는 오늘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사람들을 구경한다.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하면서...
여러분도 스눕의 길로 빠지길 바란다.
이는 어쩌면 배려를 향한 발걸음일지도 모르겠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 책과 나누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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