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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고딘의 '이카루스 이야기' - Be an Artist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3. 20. 05:41
Be an Artist!!
세스 고딘은 이 책에서 아티스트가 되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아티스트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예술가가 아니다.
그는 답을 찾는 것이 아닌 질문을 다양하게 던짐으로써 창의성을 발휘하고 그로 인해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을 아티스트로 칭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창의성은, 서로 다른 것들을 연결함으로써 새로움을 창출하고 이로 인해 WOW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그는 이러한 과정에 있어서 사람과 사람 간에 관계를 만드는 것에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감정 노동을 해야 한다고 한다.
정리하면,
그는 우리가 답 하기보다는 질문을 함으로써 변화를 만들어내는 아티스트가 되라고 말한다.
행동이 문제다.
우리는 이제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는 성장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저금리, 저성장 등이 이제는 쉽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보라.
그래서 아티스트가 필요하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다. 아니, 잘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티스트가 되기를 두려워 한다. 변화가 두렵기 때문이다.
누군가 우리보다 앞서 아티스트가 되기를, 그리고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
어쩌면 접근법이 문제다.
사람들은 무언가 하나를 택해서 변화를 일으키려고 하는 것 같다.
변화는 창업에서 나온다고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는 보다 다양한 접근 방법이, 사고방법이 필요하다.
세스 고딘이 강조한 인간관계는 어디에나 있다.
좀더 넓게(Broad하게) 생각해보자.
요즘 생각이 많다.
기존 시스템을 보면 문제가 있을 것만 같다.
아직 무엇이 문제인지 조차 알지 못하지만 문제가 있다는 직감을 놓을 수가 없다.
가만히 보면 사람들에게 불편을 야기하는 문제가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돈과 명예, 일과 열정 등 다양한 기준 속에서 갈팡질팡하지만,
요즘들어 이러저러한 것을 다 떠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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