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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은 왜 사는가...두번째.
    지난 흔적들 2012. 5. 23. 00:14

    요즘 상도를 읽고 있다. 주식을 한다는 것은 기업을 소유한다는 것. 그렇기에 옛 상인인 기업가의 태도를 알고 싶었기에 고른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자꾸 이런 부분이 보인다.

    임상옥은 사람에게 투자를 한다.

    이 사람은 뭔가 관점이 다르다.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그러나 이 관점은 이 책 이외에도 여러번 다루어졌던 말이다. 암튼!! 이 말에 대해 가만~~히 생각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투자가는 기업에 투자를 한다.

    물론 이 말은 전과 비슷하다. 그러나 방향성이 쪼~~~금 다르다. 여기서는 다른 것보다도 먼저 기업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임상옥이 사람에게 투자하는데 있어서 경제적인 이문만 생각한 것이 아닌 것처럼.


    이번에 폭락장을 겪으면서 시세차익에 대해 집중하는 내 모습을 보았다. 그리곤 그런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난 이미 최소 10년 동안 꾸준히 매수를 생각하였는데도, 차익에 집중을 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물론, 주가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기업을 고려하지 않은 주가를 바라보았다. 이 점이 무엇보다 창피했던 것이다.


    이제 슬슬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기업의 사업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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