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관리
-
아픈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요즘 어른을 위한 마음공부, 김병수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10. 5. 22:03
이 책은 정신과 의사가 적었다. 그렇지만 글이 그렇게 딱딱하지 않다. 논문 같지 않고 이야기 같다. 읽기 좋다. 1.나다움을 찾고자 한다면 내 안의 무감각해진 감성부터 회복해야 합니다. 감성을 회복한다는 건 감동받을 수 있는 힘을 키운다는 겁니다.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주변에 관심을 갖는 능력을, 일상 속 소소한 일에서도 기쁨을 느끼는 능력을 키운다는 것이지요. 현대인은 내 감정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 학업, 일, 가정 등등 할 일이 많다. 남 챙딜 시간없다 하지만 사실상 본인을 챙길 여지가 없다. 하지만 감정을 바라보는 것은 꼭 필요하다. 내 감정을 이해해야 한다. 감정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 그래야 감정에 취하지 않을 수 있다. 스트레스를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스트레스 관리의 시작..
-
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 가토 토시노리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2. 18. 20:15
1분 명상 여기서 말하는 명상은 호흡법에 가깝다. 1-2초 코로 깊이 들이마시고 10-20초 입으로 천천히 내쉰다. 그리고 이 때 특정 감각에 집중한다. 기억, 감각, 청각, 시각 등등 하나에 집중 우리는 여러 감각을 느끼며 산다. 그래서 동시에 2개 이상의 감각을 느끼는데 익숙하다. TV 시청만 해도 시각과 청각에 집중한다. 외부 자극이 많은 것이고 뇌가 쉬이 지친다. 그래서 특정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게 중요하다. 뇌 사용 효율이 좋아진다. 차분함, 그리고 이완 짜증, 화. 뇌가 어떻게 할지 몰라 당황한다. 그러면 저런 부정적 감각을 일으킨다. 이때 호흡하며 차분해지면, 방법을 찾게 되고 부정적 감정이 사라진다. 이내 긍정적이게 된다.
-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김다슬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2. 10. 12:08
듬직하다. 의지가 된다. 차분하다. 연륜이 느껴진다. 책임감 있다 등등. 어른과 관련된 말들이 많다. 하지만 그게 어떻게 가능해지는지 알려주는 곳은 없다. 그러다가 이 책을 읽게 됐다. 정확히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 보다는, 감정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어른 같아서 였다. 책의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기 보단, 음미하려 노력했다. 전반적으로 책 뒤에 나온 글귀와 비슷한 어투라, 제법 효과를 봤다. 책을 읽고 난 후, 어른은 많은 사람이 의지할 만해야 될 수 있구나 싶다. 배우자, 자녀, 부모, 친구, 동료 등등 내 책임 하에 내 상황이 어떻든 믿고 의지하는 이에게 기대라고 어깨를 줄 수 있어야 비로소 어른의 모습이 되어가겠구나 싶다. 그래서 나이가 먹어감에도 어른이 되는 것이 힘든 것이구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