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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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3. 1. 17. 01:18
보기 전에 별로라는 소리도 들었고, 괜찮다는 소리도 들었다. 과연 어땠을까? 1. 스토 리 스토리에서 궁금한 것이 있을까. 포스터를 보면 스토리에 궁금한 것이 없다. 그냥 타워에 무슨 일이 생기고 그곳에서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이다. 소방수 복장을 보았다면 화재라는 것도 알았을 것이다. 스토리는 너무 예측 가능했다. 2. 플롯 영화를 보는 동안 중간 중간 등장하는 내용들이 추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이 너무 쉽게 들었다. 하나와 이대호의 첫 대화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나오고 추후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화이트 크리스마스. 상승기류 및 돌풍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등장한 헬기, 하필이면 크리스마스에 비근인 강영기 등등.. 모든 요소들이 다 플롯이고 너무 당연하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