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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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의 품격, 로잔 토머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1. 3. 14:17
태도 멘토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 “A급 여부를 결정 짓는 것은 태도다.” 주니어를 벗어나는 중이라 이 말이 더욱 중요해 보인다. 이제는 업무 능력보다 태도가 중요해진다. 태도의 품격? 책의 제목을 보고 태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줄 알았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 예를 어떻게 갖출지 말한다. 다소 내용이 윗사람에게 대하는 법이다. 그래서 원 제목을 찾아보니 excuse me다. 제목보다는 킹스맨 대사가 생각난다. “Manner makes man.” 예의 예를 갖춘다고 하면 너무 윗사람 대하는 것만 같다. 하지만 세상사 모든 것이 상호작용이다. 윗사람 아랫사람 모두에게 예의는 필요하다. 책에 나온 예시들을 보면, 예의라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닌 것 같다. 상대의 입장을 이해 하는 것. 내가 모르는 상황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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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관점, 사이토 히토리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2. 27. 08:34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살면서 경험이 쌓인다. 반복되는 경험이 생긴다. 그러면 이내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인륜을 저버리는 사람도 있을진데 당연한 것은 없다. 그러니 사소한 일 하나 감사하고 행복하지 않은 것이 없다. 지금 행복해야 한다. 이 글을 보니 한대 맞은 것 같다.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지금 행복해 하는 것이다. 너무 쉬운 방법은 이렇듯 바로 근처에 있을 수 있다. 상부상조해야 한다. 사람은 사회를 이루어 산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모여 산다. 서로 도우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예전에는 국가끼리 전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타국보다 경제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더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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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히토리의 ‘부자의 운’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0. 3. 21:07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볼 책을 정하고 가지 않고 서성였다. 그러다가 한 권을 골랐다. 직장도, 관계도 새로 시작한 것이 많았다. 그래서 ‘운’이 보다 트이고 싶었을까. 그런데 직장 초년생 때도 그랬나 보다. 무려 8년 전에 읽었던 책이었다. 지금 와서 읽으니 감회가 새롭다. 그때는 그저 자기계발 서적이라 생각했다. 지금은 타인과의 관계를 말한다 생각했다. 관계는 남을 바꾸는 것이 아니었다. 나를 바꾸는 것이었다. 정확하게는 나의 마음을 둥글둥글하게, 무던하게 하는 것이었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었다. 그간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해내고 싶었다. 그것이 미덕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남과 같이 더불어 사는게 미덕이었다. 이를 위해 공부하고 실천하는 것이었다. 도서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