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핀 율 탄생 100주년전 북유럽 가구 이야기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9. 26. 00:07




     우연히 얻게 된 핀 율 가구전 무료 티켓!!

    그래서 가게 되었다.


     대학교 1학년 때 들었던 디자인 교양 수업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만 같아 내심 두근두근 거렸다.ㅎㅎ

    사람 친화적인?! 그런 디자인이라는 기억이 났다. 과연 이것들을 실제로 느낄 수 있을까?


     생각보다 사람은 많았다. 미술관 근처 주차할 공간엔 차가 가득했다. 차들이 계속 빠졌다 들어왔다를 반복했다. 사람들은 미술관 밖 가구 그림있는데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좀 복잡하게 느껴졌다.


     미술관 안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동선은 짧았다. 한 층을 둘러보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들지 않았다. 길어야 10분 정도?! 물론 다른 사람들처럼 사진을 찍으며 보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미술관이 작았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다. 이 때문에 불편한 것은 있었다. 계단이 좁아서 오르내리는데 사람들과 서로 피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전시된 가구들은 생각보다 적었다. 두 층에 전시가 되어있었는데 딱 아쉬움이 남는 정도였다. 오히려 마지막 3층에 있던 경쟁자 작품이 많게 느껴졌다. 그리고 다 본 후 카달로그를 훑어보았다. 그런데 그 카달로그에 있는 핀 율 작품이 더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다. 그렇지만 사진으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하기도 했다. 어쩌면 유명 작가의 작품을 보는 이유는 이런 것에도 있지 않나 싶다.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퍼  (0) 2012.10.25
    테이큰 2  (0) 2012.10.14
    광해  (0) 2012.09.20
    이웃사람  (0) 2012.09.06
    뮤지컬. 엄마, the memory show  (0) 2012.09.01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