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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를 가진 후 다음을 준비하며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3. 1. 1. 13:41
나 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자.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신을 먼저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조금 손해본다고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그렇지만 손해를 보며 산다고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또한 자신을 먼저 생각하려는 본성 때문이다. 따라서 손해를 보며 산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나중에 무언가를 위해서 내가 먼저 한 발 다가서고 조금 더 준다고 생각해야 한다.
하기로 한 것은 반드시 상황을 만들고 행동으로 옮기자.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초등학생들도 방학 계획을 세울 줄 안다. 그만큼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계획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어렵게 힘들게 다가온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는 계획을 실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는 어떻게 실천할지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
계획을 실천으로 옮기기 힘든 이유는 핑계이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하기로 할 때 ‘무엇 때문에’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그렇다고 이 생각을 하지 않기로 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이제 ‘무엇 때문에’라는 생각이 들면 자연스럽게 상황을 만들어보자. 그리고 행동으로 옮기자. 방안에서 핑계를 대고 있다면 집 밖으로 우선 나가 상황을 만들자.
마라톤처럼 꾸준히, 내 페이스대로
사람들은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곤한다. 그만큼 인생은 장기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정말 계속해서 꾸준히 뛸 수 있을까. 똑같이 쭉 뛸 수 있을까.
나는 인생이 마라톤 준비기가 있고 마라톤을 뛰는 시기가 있고 마라톤을 뛰고 난 후 시상을 받는 시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청소년기는 마라톤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언제 어떻게 얼마나 뛰어야 하는지를 더 잘 알수 있다.
20 ~ 30대는 마라톤을 뛰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청소년 시기에 쌓아두었던 것을 기반으로 뛰는 것이다. 대게 대학생들은 대학교까지 마라톤을 준비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게 볼수도 있지만 그때부터 마라톤을 뛰기 시작해야 한다. 졸업 후 갑자기 뛰려고 한다면 금방 지치거나 심지어 쓰러질 수도 있다. 대학생 때부터 페이스를 조절하기 시작하여야 한다.
30대 이후에는 시상식이 중간 중간 등장한다. 이직을 하거나 직급이 높아지는 시기가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그때는 인생이 우리에게 뒤를 잠시 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아직 겪어보지 않아서 말하기 힘들지만 확실한 것은, 이 시기에 잠시 돌아보는 사람은 드물 것이라는 것이다.
나는 지금 마라톤을 뛰고 있다. 마라톤에서 중요한 것은 페이스와 끈기이다. 조금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으면 그 고통은 사라지고 계속 뛸 수 있다. 이를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한번 힘들 때 쉬고 말지만 겪어본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참고 더 뛴다.
내 페이스를 지키자.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 그렇기에 누군가 하라고 하는대로 하는 것보다는 본인에게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의 페이스 대로 뛰어야지만 더 멀리 더 꾸준히 뛸 수 있다.
휴식을 가지자.
휴식은 필요하다. 체력이 아무리 좋아도 쉬지 않으면 체력은 고갈되고 만다. 그런데 사람들은 휴식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거나 노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것은 휴식의 개념이 아닌 듯 하다. 쉴 휴 라는 한자는 나무 아래 있는 사람이다. 왜 그 한자가 쉰다는 의미를 가지겠는가. 그것은 농경시대에 농사를 짓다가 나무 아래서 쉴 때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마음이 편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휴식을 가져야 한다.
꿈을 잃지 말자.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서 무엇이든 못하겠는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한 방법을 안다면,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나 하루를 보낼 때 그것을 하려는 생각에 가슴이 뛰고 그 하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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