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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와이즈먼의 '멀티플라이어' - 팀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4. 5. 29. 17:30
<글귀>
이 책의 저자들인 리즈 와이즈먼과 그렉 맥커운에 따르면 비록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않은 평범한 사람도 양질의 교육과정과 특별한 만남을 통해 천재성을 계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들은 전세계의 150명 이상의 리더들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사람을 더 훌륭하고 똑똑하게 만드는 리더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들은 이러한 리더들을 ‘멀티플라이어’라고 명명했다. – 감수의 글
사람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끌어내는 능력 – 추천의글, 스티븐 코비
조지가 팀원들의 지성을 높인 방법은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주인공이 되지 않도록 했고 얼마나 똑똑한지 걱정하지도 않았다. 그는 오로지 어떻게 하면 팀원들로부터 최고의 능력과 노력을 끌어낼지 생각했다. – 43페이지
리더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것에 얼마나 접근할 수 있는가이다. 팀원들이 얼마나 똑똑한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리더가 팀원들의 지성을 얼마만큼 끌어내 사용할 수 있는가이다. – 45페이지
곱셈의 논리를 따르는 리더는 이렇게 생각한다. 충분히 활용되지 않는 인력이 많다. 모든 역량은 긍정적인 리더십을 통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따라서 큰 투자를 하지 않고도 지성과 능력을 배로 만들 수 있다. – 54페이지
인터뷰 중 만난 어느 리더는 팀원들을 재고조사하듯이 한 명씩 살펴보면서 ‘이 사람은 어떤 점이 똑똑한가?’ 하고 마음 속으로 물어본다고 한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표면 아래에 숨겨져 있는 여러 가지 빛깔의 능력을 찾아낼 때가 종종 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시간을 쏟을 가치가 없다고 단념하지 않고 능력을 계발하고 기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고심하는 질문을 한다. 그리고 나면 개인을 성장시키면서도 조직의 이익을 높이는 과제를 찾아줄 수 있다. 바로 이 사람이 멀티플라이어다. – 58-59 페이지
멀티플라이어의 5가지 원칙. 첫째, 인재를 끌어당기고 최대한 활용한다. 둘째, 최고의 생각을 요구하는 열성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셋째, 도전의 영역을 넓힌다. 넷째, 토론을 통해 결정한다. 다섯째,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심어준다. – 60-63 페이지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두뇌들을 이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곳에서 빌려오기까지 한다. – 76페이지, 우드로 윌슨
마지막까지 중요한 유일한 자유는 지성의 자유, 즉 관찰과 판단의 자유다. – 123페이지, 존 듀이
노벨상을 탄 사람과 아닌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IQ나 직업윤리가 아니라 더 큰 질문을 던지는가 아닌가이다. – 166페이지, 피터 드러커
결정 없는 토론이 토론 없는 결정보다 낫다. – 214페이지, 조셉 주버트
멀티플라이어는 사람들에게 자원을 투자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성공에 대한 소유권을 줌으로써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발휘하게 한다. – 292페이지
위대한 지도자는 비전과 일상의 간격을 메워주는 교육자이어야 한다. – 296페이지, 헨리 키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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