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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1-4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23. 23:09
고구려,,이 국가는 내게 있어서 기억에 남는 국가 중에 하나이다.
그 넓은 만주 벌판을 달리던 그 나라.
그 당시 최고였던 중원을 떨게 한 나라.
20대를 보내고 있는 내게 있어서 이보다 더 가습 뛰게 한 국가는 없었다.
이렇기에 출판된 '고구려'는 내게 있어서 꼭 읽어야만 하는 책이었다.
게다가 저자가 김진명이라니..
그동안 김진명의 책을 많이 접해본 나로써는 김진명 만의 색채 역시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고구려는 미천왕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
이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미천왕이 유년기에는 고구려의 힘이 약했다는 것만 알고서 보았다.
사실 여기에서 놀랐다. 왜 미천왕을 택했을까?
이에 의문이 들어 찾아보았다.
미천왕 - 고국원왕 - 소수림왕 - 고국양왕 - 광개토대왕
고국원왕. 백제와의 전투에서 전사하여 추후에 고구려인들은 이에 복수심을 느꼈다고 알고 있다.
어쩌면 광개토대왕이 고구려의 기상을 나타내기에 가장 훌륭한 것 같지만,
작가는 고구려가 이런 국가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이렇게 국가가 발전해나갔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은 아닐까 한다.
아직 완결이 나오지 않은 책이지만 오히려 이것이 좋은 점이 아닐까 한다.
지금부터 차근히 읽어보면서 고구려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말을 적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선조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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